전 파딱 반대합니다. 운영기준이 먼저입니다.

그렇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만약 파딱이 되신분이 본인 기준으로 누군가를 징계했는데 징계당한분이 억울하다고하면 그 판단은 누가합니까?

또 관리자에게 판단을 구해서 만약 파딱이 잘못하신거라고 판단하면 파딱은 그에 따른 책임을 질 생각을 하는 겁니까? 어떤 식으로? 어떤방법으로?

이런 기준이 없으면 정말 엉망됩니다

님 뭔가 파딱에 대해 엄청난 권한을 생각하고 있는 모양인데

파딱에게 줄 권한은 마삼이나 보겸처럼 악성 도배충 처단 이거 하나뿐이에요.

님이 말하는 억울한 징계나 이런건 그 이상의 권한이구요.

그리고 다른 커뮤에서도 만약 각 갤 파딱이 잘못한경우 책임은 운영진이 집니다.

적어도 지금보다는 나아지겠죠.

지금 출마하신분 보면 분탕, 밭갈이, 비추충 이런 것에 대한 징계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준이 없는것을 우려하는 것입니다.

일부 갤은 파딱이 잘못하면 욕들어먹고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며 이미지깍여서 서로 안하려고 하는 곳도 있습니다. 일종의 벌칙이죠.

그건 그들이 잘못된거고요, 기준은 그 파딱출마자들이 아닌 운영진이 세워야합니다.

그리고 운영진들도 해당부분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공지에서 말했던 만큼 님이 우려하시는 것처럼 강력한 권한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청꿈은 뭔가 타커뮤랑 다르게 유저들이 워낙 열성적인 분들이 많아서 그런건지 아니면 태생이 정치커뮤라서 그런건지 선거와 출마에 관대한 느낌이 있어서 벌칙이라고는 생각을 안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걱정입니다.

제가 원하는 것도 그런 기준을 운영자가 세운 후에 파딱과 다른 유저에게 정확히 전달하고 시행해야한단것이죠

파딱 한분이 정치적 견해가 다르다고 감정적으로 몇명을 쳐내는 순간 엉망이 될테니까요

그렇게 되는 순간 수습이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맨 처음에 적었잖아요. 운영기준을 먼저 세우라고 관리자에게 요구해달라.

근데 지금 근 며칠간의 사태로 봤을때 운영진 피드백 속도가 굉장히 느리다는건 공감하실거에요. 그래서 그 피드백을 기다리다 기다리다 못해 파딱요구까지 온겁니다.

실제로 오늘 전까지만 해도 파딱 이야기는 굉장히 소수의견이었어요. 오늘 낮 45분 방치상태를 겪고 파딱의견이 힘을 얻은거니까요.

그리고 파딱을 임명하면 운영진이 그 임명에 대한 무한책임을 집니다. 파딱이 잘못하실때를 걱정하시는데 그땐 운영진이 책임지고 자르거나 하면 돼요. 타 커뮤도 우려하시는 것처럼 파딱의 완장질이 발생했을 때 그렇게 합니다.

분명히 파딱은 리스크 있는 제도이고 준표님 의견에도 충분히 공감합니다만 마냥 그 운영기준을 기다리자는건 작금의 사태나 운영진의 피드백 속도를 봤을때 공감할 수 없기 때문에 이렇게 반박의견을 드린 것이고, 일단 파딱제도를 찬성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도 고육지책이라고 계속 이야기합니다. 나중엔 없어져야한다는 입장이에요.

저는 느려도 정확하게 가야한다고 의견 드리는 겁니다.

위에 적었듯이 파딱 한분이 정치적 견해가 다르다고 감정적으로 몇명을 쳐내는 순간 엉망이 되고 되돌릴 수 없게 될수도 있습니다.

말씀하셨듯이 많은 게시판, 커뮤니티가 완장질로 엉망 되는 것을 봐서 더 걱정입니다.

네 알겠습니다. 저도 동의합니다. 그런일은 없어야겠지요.

좋은 토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