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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에서 무존재로 전락했다' … 황희찬, 3G 연속 결장

뉴데일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황희찬의 1년 만에 입지와 영향력이 크게 추락했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리그 12골로 팀 내 최고 득점자로 등극했다. '커리어 하이'를 찍으며 에이스로 찬양을 받았다. 재계약에도 성공했다. 하지만 올 시즌 끝도 없이 추락하고 있다.

올 시즌 초반부터 유독 폼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주전에서 벤치로 밀려났고, 에이스에서 무존재로 전락했다. 울버햄튼 팬들의 맹비난을 받아야 했다. 부상을 당하는 불운도 있었다. 울버햄튼이 강등권에 전전하면서 황희찬을 향한 비난은 더욱 거세졌다. 방출하라는 목소리까지 나왔다.

올 시즌 18경기에 출전해 2골에 그치고 있는 황희찬이다. 지난 시즌 도움을 3개 기록한 황희찬. 올 시즌 도움은 0개다. 또 올 시즌 황희찬이 나선 18경기 중 선발 출전은 5회에 불과했다. 풀타임은 1회.

황희찬은 아직까지 반전 동력을 찾지 못하고 있다. 주전에서 제외되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 됐고, 후반 교체 투입도 어려운 처지가 됐다. 결장이 길어지고 있다. 벌써 3경기 연속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문제는 최근 3경기에서 황희찬이 결장했을 때 울버햄튼이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황희찬 결장에 확실한 명분이 쌓이는 모양새다.

울버햄튼은 5일(한국시간) 영국 입스위치의 포트먼 로드에서 펼쳐진 2024-25시즌 EPL 31라운드 입스위치 타운과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상대 리암 델랍에 선제골을 내주며 위기를 맞이했지만, 파블로 사라비아의 동점골과 예르겐 스트란드 라르센의 역전골이 터졌다. 울버햄튼은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렸고, 리그 17위를 유지했다. 울버햄튼의 짜릿한 승리에 황희찬은 없었다. 그는 벤치에서 이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4/06/20250406000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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