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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흥행 신기록, 美 주당 매출액 38억↑

뉴데일리

신춘수 오디컴퍼니 대표가 단독 리드(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제작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The Great Gatsby)'가 주당 매출액 신기록을 세우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브로드웨이 작품들의 티켓 판매량을 공개하는 플레이빌에 따르면 '위대한 개츠비'는 12월 23~12월 29일(현지시간) '위키드', '라이온 킹', '해밀턴', '알라딘'에 이어 5위에 올랐고, 주간 매출액 260만 달러(약 38억 원)를 돌파했다.

이는 현재 작품이 상연되는 브로드웨이 씨어터의 박스오피스 기록을 6년 만에 경신한 성과다. 1924년 개관한 브로드웨이 씨어터는 브로드웨이 내 41개 극장 중 2번째로 규모가 큰 극장이다. 브로드웨이 씨어터의 종전 한 주간 최고 매출액은 2018년 12월 29일 집계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180만7026달러다.

지난해 4월 정식 개막한 '위대한 개츠비'는 1925년 출간된 미국 소설가 F. 스콧 피츠제럴드(1896~1940)의 동명소설을 새롭게 각색했다. 사랑하는 여인 데이지 뷰캐넌을 위해 인생을 다 걸었던 제이 개츠비의 이야기를 다룬다.

고전문학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 대본과 중독성 강한 음악,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군무, 화려한 무대·의상·조명 등이 어우러져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정수"로 호평받으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신춘수 오디컴퍼니 대표는 "영국 웨스트엔드와 한국 공연을 동시에 준비하고 있는 시기에 고무적인 성과다. 2025년을 맞이해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뉴 캐스트와 함께 힘차게 달릴 예정이다"며 "런던과 한국 공연도 수준 높은 프로덕션을 선보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위대한 개츠비'는 브로드웨이 씨어터에서 오픈런으로 공연 중이며, 올해 영국 웨스트엔드와 한국에서 처음 선보인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1/06/202501060028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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