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독일 가곡 거장' 크리스티안 게르하허, 3월 한국 온다

뉴데일리

독일 가곡의 거장인 바리톤 크리스티안 게르하허(56)가 한국을 처음 찾는다.

성남문화재단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바리톤 크리스티안 게르하허 리사이틀'을 3월 9일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독일 가곡(Lied) 분야의 최고 해석자로 불리는 게르하허는 2017년부터 3년 동안 300여 곡에 달하는 슈만의 가곡 전곡을 녹음해 슈만 가곡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영국의 클래식 전문 잡지 그라모폰으로부터 "우리 시대의 가장 뛰어나고 매력적인 가곡 가수"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프로그램은 슈만의 음악 인생에서 이른바 '가곡의 해'라고 불리는 1840년부터 작곡된 수많은 가곡 중 정수라고 할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했다.

작곡가 스스로 "내 모든 작품 중 가장 낭만적"이라고 손꼽은 '아이헨도르프 시에 의한 리더크라이스', 안데르센의 시에 곡을 붙인 '다섯 개의 노래', 1950년에 작곡된 '세 개의 노래'와 '여섯 개의 노래와 레퀴엠' 등을 들려준다.

이날 공연에는 게르하허와 슈만 가곡 전곡 녹음을 비롯해 거의 모든 가곡 앨범과 연주에서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피아니스트 게롤트 후버가 함께한다.

게르하허 리사이틀은 성남아트센터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1/21/2025012100032.html
댓글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