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식물원도 추위 피하기 딱 좋은곳. 그건 그렇고 선인장 하나하나 조형처럼 만든거 진짜 예쁘노. 테라리움도 마찬가지.
온실 밖으로 나와서.
침엽수를 제외한 많은 식물이 휴면기라 볼 거 없음. 봄부터 잎 트고 꽃까지 피길 기다려야지.
귀가 전 대전역 앞 서점 두 군데랑 늦은 점심
해풍사
너튜브는 물론 PC통신도 없던 시절부터 존재해온 몇십년 전통 책방.
일본어로 된 책과 전문분야 잡지, 만화, 애니메이션 vcd나 비디오테이프, 애니 ost와 가수도 겸하는 일본성우들 음반, 애니 관련 굿즈(일러스트 카드 뭉치) 등등 취급함.
대전 살거나 대전에 통학,통근하는 청붕이들은 여기 익숙하거나 몇 번 이름 들어봤을거야.
몇 달에 한 번 대전 놀러가다 지나쳤는데 문 연 꼴을 별로 못봤는데, 사장 할머님이 육아때문에 12시 쯤에 여신단다.
홍명서적
여기도 나름 덕질스팟임.
만화,일러스트집(도해 시리즈 포함),만화캐릭터 그리는 법 같은 작법서,라노벨 등등을 전문으로 다룸. 심지어 밀덕이 좋아할 책도 있음.
2시에 먹는 점심...
맛있겠다😃
대전역 명물은 뭐니뭐니해도 국수임. 지금까지 대전 놀러다니면서 국수집에서 한 번도 안먹었다가 오늘에야 처음 국수집에서 점심 먹음.
한밭수목원 정말 좋지요. 수목원 입구 쪽에 있는 대전시립미술관, 이응노미술관도 아주 좋지요.
ㅇㅇ 둔산에 문화생활 스팟 몰려서 좋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