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7번째 단콘영상들 집에서 유튜브로 봤는데 먼가 허전하다.

코로나 때문에 미뤄진 에이핑크의 거진 4년만의 단콘이라 집에서 에이핑크 콘서트 무대 영상들을 쭉 봄 

에이핑크 콘서트하면 자부심 느낄 밴드라이브에

10여전 에이핑크 초창기 수록곡들 멋지게 재해석해서 현장에서 본 판다들(에이핑크 팬덤)만족감은 100퍼였을거다.

그래도 허전함을 느낀 게 응원법이 맛있지가 않아

초창기 에이핑크 노래들은 가사 없는 멜로디에 응원법 최적화시켜놨음

NoNoNo도 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손나은 김남주

오하영 에이핑크

영원히 사랑해 영원히 함께해 영원히 우리는 에이핑크! 이랬을 때  박자도 칼각이고 어색하지 않았는데

손나은이 탈퇴하고 나니까 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김남주 오하영 사랑해!  => 영원히 사랑해! 로 사랑해

두번 반복하니까 말 꼬이고 어색한 느낌이 꽤 든다.

손나은 탈퇴하고 나서 2년 이상 에이핑크 활동에 큰 지장이 없긴 한데 어색해진 콘서트 응원을 보니 나은이가  오랜만에 그립긴 하다.

생각해보면 에이핑크 입덕계기가 2014년에 에이핑크 UYOU 뮤비에 나온 손나은의 모습을 보고 빠져든지라 탈퇴한 선택이 에이핑크 팬입장에서는 아쉽다.

물론 에이핑크 딱지는 뗐지만 배우로서의 손나은도 응원함(+다행히 연기는 그래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