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아이돌팬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아이돌을 좋아할 뿐, 자기가 좋아하는 아이돌이 속한 소속사는 좋아하지 않음
예를 들면 타이틀곡퀄 이상하다. 타이틀곡 잘만들어놓고 홍보를 안한다. 공백기가 길다. 컨셉을 이렇게
바꾸냐,
안 바쁘면 컴백을 빨리 하라고 하고
아이돌이 바쁘면 돈 뽑아먹지 말고 아이돌한테 쉬게
해줘라 등등 이래도 저래도 보통 소속사는 욕을 먹는 편
그래도 아이돌팬들 사이에서 '우리 그룹의 소속사가 ㅇㅇㅇ 소속사가 아니라서 다행이다'
'적어도 저 회사보다 막장인 회사는 없을거다' 라고
이야기를 듣는 회사가 있었으니
그 회사는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천하의 츄한테 "대답" 을 여러번 시키고 화나게 했던
전적
활동 비용은 5 대 5로 나누면서 수익은 회사 7: 3 아이돌로 해서 아이돌이 활동을 하면 할수록 빛만 생기게
하는 역대급 전속계약서 작성한 회사
(츄 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들한테도 저렇게 계약해서 소송 후 12명 모두 전속계약해지엔딩)
2022년 퀸덤 2 서바이벌 나온 후 바로 앨범 내서 컴백해 빡빡한 스케쥴을 소화해 멤버들 컨디션이 회복이 안 된 상태인데 바로 미주 투어 가버림
거기에 미주투어 일정이 정말 살인적 그 자체였고
이걸 전부 다 돈 멤버는 단 5명이고
무대위에서 실신한 멤버도 나왔음
그래도 인정이라는 게 조금이라도 있는 회사라면 조금이라도 쉬게 해주는게 정상적인데 바로 유럽투어 가게
함
웃픈건 저렇게 이달소 멤버들이 몸을 갈아서 해외투어 돌았음에도 비용 5 대 5 , 수익은 회사에게 7로 돌아가는 불공정 계약이라 양아치 회사만 돈 많이 벌었음
근데 블록베리 만행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음
블록베리의 모회사긴 하지만 사실상 같은 회사인 리바이트가 새롭게 만든 걸그룹 지니어스의 첫 타이틀 MV 제작비 안주다가 패소
https://naver.me/GlJHlg6g (핫한 오늘자 디스패치 기사)
배우 서효림도 4년동안 출연료를 못 받아서 결국 소송까지 해서 이겼는데 돈이 생기면 지급하겠다는 핑계로 아직도 돈 받지 못함
어이없는 건 정말로 줄 돈이 없는 게 아니라 대표와 배우자 통장으로 흘러갈 6억원은 있음
서효림 배우의 시어머니이자, 얼마전에 돌아가신 김수미 배우도 저 회사에 출연료 지급을 못 받음
무려 1억 6천만원
김수미 뿐만 아니라 저 뮤지컬 참가한 배우 스테프
체불 임금도 4억원임
추가해서 블록베리엔터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모회사인 폴라리스엔터테이먼트도 가관임
클라라 전속 계약 분쟁에서는 불공정계약을 해놔서
배우 클라라가 이를 해지하려고 했는데
회장이 무려 살해협박까지 해서 계약해지 못하게 함
레이디스코드 교통사고는 2014년에 일어난 참 아픈 기억인데, 교통사고 일어난 당시에 이 회사가 걸그룹인 레이디스코드 진짜 빡빡하게 행사 일정 잡아놈
그래서 비 엄청 오는 날 무리하게 과속을 하다가
멤버 5명 중 2명이 돌아가시는 참사가 일어남
이 때 레이디스코드가 인기가 슬금슬금 올라왔던 거
생각하면 참 마음이 아픔
3인조 레이디스코드 수납사건은 살아남은 3명의 멤버가 어떻게든 활동의지를 불태웠으나, 아무런 행사도
음원도 안 내준 채 계약기간 동안 아무것도 못하게
함
보증금 반환소송은 일본엔터랑 프로젝트 사업할 때
이 폴라리스 회사가 일방적으로 깽판 친 사건
4번은 2017년 즈음 기존의 있던 그룹 레이디스코드를 그냥 수납시킨채 무산이 되었으나 이달소를 포함해 무려 1년의 3개의 걸그룹을 무리하게 데뷔 시키려고 했던 사건
4번은 그냥 이 회사의 일처리가 얼마나 엉망인지 보여준 사건임
이런 거 보면 사람들이 아이돌 덕질할 때 대형 소속사 아이돌에 입덕해라는 말이 수긍이 됨
물론 엔터의 중소기획사가 그냥 일처리를 못하지 블록베리 자회사랑 모회사처럼 막 양아치짓 대놓고 하는 막장은 아님
비록 츄가 이번에 탄핵에 사실상 찬성하는 입장을 내서 좀 비판적이게 됐지만
그렇다고 해서 블랙베리가 못한게 정당화되진 않지 ㄹㅇ
어릴 적 교과서에서 배웠던 삼권분립으로만 따지면
이거는 삼권분립을 무너뜨리려는 시도로 나는 봤으니 딱히 저항감이 없음
대놓고 탄핵해야한다고 하면 큰일났는디
촛불 하나 인스스에 올린정도라
모기업이 무기 중개 기업 일광그룹인데
저기도 비리 의혹이 한 두 가지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