낱말 퀴즈게임 재미있네요.

거의 5년 전부터 처음 시작한 게임인데 공부 안하는 

시간에 순발력과 추리력도 키워주고 참 좋은

게임입니다. 제가 글 쓰는 걸 좋아하고 우리말에

관심이 많은 편이며, 매주 월요일 저녁에 KBS1

채널에서 하는 《우리말 겨루기》방송을 절대로

빠트리지 않고 애청하는데 낱말 퀴즈 많이 풀어보면서

어려운 말도 많이 알고 사전도 열심히 보면서 기회가 

된다면 한 번 출연해 볼 생각입니다. 

200레벨을 넘어서니까 확실히 어려운 말들이 많이 

나오네요... 일점혈육이라든지, 대서특필이라든지, 

장물아비라든지, 조령모개라든지...

(조령모개는 진짜 오늘 처음 들어봄)

거의 다 처음 들어보는 말. 

진짜 모르겠으면 힌트를 구입할 수 있는데 한 문제도 

풀지 않은 상태에서 힌트를 구입하면 60동전을

지불해야 하며 한 문제를 풀어낼 때마다 5동전씩

지불이 면제됩니다. 레벨에 따라서 저택이 바뀌고 

캐릭터 등급도 크게 진화하며 그 날 주어진 미션도 

수행함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 스테이지 5개 혹은 15개 클리어,

단 한 번의 실수 없이 스테이지 5개 혹은 15개 클리어, 

아이템 두 번 사용 등)

게임의 정식 이름은 "워드퍼즐"입니다.

스테이지 225에서는 제 닉네임에 대해서도

출제되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스테이지의 모든 문제를 다 맞히면 

모든 낱말칸에 초록불이 들어와 통과가 되고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갈 수 있으며 

이렇게 문제를 틀리면 빨간불이 들어오면서 정답이 

아니라고 알려줍니다. 

"일간신문"이 아니면 대체 뭔가 해서 정답을 확인해 

봤더니 "조간신문"이더군요:;:;:;:;

힌트는 이런 식으로 구입하시면 되고... 

레벨이 오르고 많은 스테이지를 통과하면 저렇게 

저택도 바뀌고 창호지 뒤에 숨은 선물도 주어집니다. 

문객의 소개도 이런 식으로 읽어보시면 됩니다.

저는 오늘 15개 스테이지까지 모두 실수 없이 끝내는 

미션을 완수하면서 게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하룻동안 주어진 미션을 모두 완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