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양궁·사격·펜싱 호조에 벌써 '금메달 5개' … 태극전사 '金 사냥'은 계속된다

뉴데일리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개막 사흘 만에 당초 목표로 잡았던 금메달 5개를 조기 수확해 목표 상향 조정이 불가피해졌다.

'2020 도쿄올림픽'에 총 354명의 선수단을 보내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0개로 종합 16위를 기록했던 한국은 '1976 몬트리올올림픽' 이후 48년 만에 선수단 규모가 최소로 줄어듦에 따라 이번 올림픽 목표를 금메달 5개, 종합순위 15위로 세운 바 있다.

한국은 여자 핸드볼을 제외하고 모든 단체 구기 종목이 올림픽 진출권을 따내지 못한 데 이어 개인 종목 성적도 전반적으로 부진해 선수단이 143명으로 크게 감소했다.

자연스레 이번 올림픽 성적에 대한 기대치가 떨어지면서 대한체육회 역시 21개 종목에 출전한 선수단의 최종 목표치를 보수적으로 잡은 상태였다.

그런데 당초 메달 후보군에서 제외됐던 오예진(여자 10m 공기권총)이 금메달을 획득하고, 김예지(여자 10m 공기권총)와 박하준-금지현(혼성 10m 공기소총)이 연달아 은메달을 목에 걸면서 한국팀의 분위기가 살아났다.

펜싱 남자 사브르 결승에서 올림픽 개인전 첫 금메달을 차지한 오상욱도 한국의 '기'를 살린 1등 공신. 기대를 모았던 김우민은 수영 남자 자유형 4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효자종목' 양궁에선 남녀 모두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며 '남녀 동반 올림픽 단체전 3연패'라는 대기록도 수립했다.

유도 여자 57kg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독립운동가 후손' 허미미와, 한국 역대 하계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된 사격의 반효진(여자 10m 공기소총)은 단박에 '국민적 스타'로 거듭난 상황이다.

우리나라는 양궁(혼성·개인), 펜싱(단체), 배드민턴, 태권도 등에서 추가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4/07/30/2024073000151.html
댓글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