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부터 걸그룹 좋아한것과 별개로 수집욕이 없어 굿즈랑 앨범 사본적이 없었는데 ㄹㅇ 충동구매로 첫 앨범 샀다
1년 7개월 만에 컴백한 위클리 미니 5집 앨범 컬러라이즈 껍데기
요건 앨범 뒷면 앨범 수록곡(1~6번)들 이름 적혀있음
종이로 된 앨범 열어보니 수록곡1번부터~6번 가사 작사 작곡 컨셉 등이 적혀있고
앨범 안에 CD도 들어있는데 현재 집에 CD플레이어가 없어서 못틈
요즘에는 앨범 사서 CD로 노래듣기용도로 구입하는 사람 거의 없고 앨범 안에 있는 포토카드 등 다양한 사진, 잡다한 굿즈 얻기 위해서, 팬미팅 응모하기 위해서 사는 편이 많음
그래도 앨범은 들으려고 사는 거고 CD 틀며 듣는 레트로틱한 낭만이라고 생각해서 4만원 정도 되는 CD 플레이어도 사서 들으려고
또 앨범 안에 위클리 멤버들 사진 겁나 많이 담겨있음
개인샷만 나오는 랜덤 3종 포토 등 구성도 좀 다양했는데 일단 핵심인 랜덤 3종 포토는 위클리 내에서 상대적으로 더 좋아하는 먼데이(왼쪽), 재희(중간)나와서 만족함. 가챠 성공 ㅅㅅ
그리고 긴 통 같은데에 종이 들어있길래 머지?
했는데 멤버 단체 사진 이 돌돌 말아져있더라
근데 이 사진이 좀 커서 어떻게 보관하지? 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어무이가 양면테이프로 내 방 벽에 붙이자고 해서 어무이가 손수 벽에 붙여줌
덕분에 내 방 침대 누우면 저 사진이 바로 보여
하루의 시작과 끝을 기분좋게 장식할 수 있음
추가로 내가 에이핑크팬이니까 어무이가 저 사진 보면서 쟤들 누구야? 에이핑크랑 윤보미는 어디갔냐 좋아하는 걸그룹 갈아탔냐고 묻더라
어무이가 정곡을 찔려서 내년에 에이핑크 컴백하면 에이핑크 앨범도 사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