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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키히토의 탄신일입니다

국가영도위원회 청꿈실세

 

일본의 현 상황(上皇)인 아키히토(明仁)는 현 천황인 나루히토(徳仁)와 현 황사(皇嗣) 후미히토(文仁)의 아버지로 1933년 12월 23일 대일본제국 시절 쇼와천황(昭和天皇)과 고준황후(香淳皇后)의 다섯 째 자녀로 태어났습니다.

 

그는 황자 시절 전쟁의 참상을 직접 목도한 바 있으며, 1989년 1월 7일 쇼와천황이 승하하자 차기 천황으로 즉위한 뒤 재위기간 동안 반전주의를 강조하고 한국을 비롯한 과거 일본의 지배 아래에 있었던 나라들에 사죄를 했습니다.

 

기나긴 재위기간의 말에 고령으로 몸이 쇠약해지자 2019년 4월 30일 황태자 나루히토에게 황위를 물려주고 상황으로 물러났으며 현재는 궁내청(宮內廳)의 경호를 받으며 요양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담으로 그의 아내 상황후(上皇后) 미치코(美智子)는 일본 역사상 최초의 평민 출신 황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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