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사람들과의 대인관계가 너무 힘들어서 고민이다...
사람들은 종종 자기 소신을 말하면서 동시에 상대방의 동의나 공감을 원한다..
그걸통해 자신이 언제나 옳았음을 확인받고싶어하지...
그 의도로 말할때 내가 의도를 몰라서 그러는건 아니지만
간혹 그런 상대방이 너무 저질이라서 동의해주지 못하겟는경우들이 있다.
그럴땐 나는 내 소신과 자기주장이 분명하고 그걸 표현하며 반드시 내 소신대로 살아야 하는것이 또 내 소신에 있어 인생의 철칙같은거라서
나는 그것을 철저하게 따르는편이거든?? 근데 때로는 그것이 다른사람 눈에는 인정이 없고 재수없게 비춰지나바
ㄱ ㅡ 하긴 나는 사람들 눈치를 거의 안보고 사는편이니까 그것도 내 인생 철칙이고 게다가 나는 원칙주의자라
내가 정한 룰 혹은 사회적으로 반드시 지켜야 하는 어떠한 룰에서 벗어나는걸 극혐해
나는 반드시 어느정도는 그 안에서 사는걸 추구하거든....!
그런데 그것때문에 오히려 대인관계가 어려워...
그렇다고 상대방의 그런 대화에 분위기봐가면서 아닌걸 맞다고 동의해주거나 장단을 맞춰주다보면
나는 소신도 생각도 없는 개돼지들처럼 불분명하고 생각없는 캐릭터가 되버려서
나중엔 내가 내 처신을 하기가 어려워져... 표현이라는게 원래 그렇잖아....
본의와 다르게 한번 하면 주워 담을수없고 일방향인거...
그래서 참... 그게 어려워....
그것 때문에 그 누구하고도 어울리기가 참... 그래;;;;
심지어 엄마하고도....
어떡하면 좋을까??
사람은 완벽할 수 없다는 것을 기저에 깔아줘 그냥 너 소신에 안맞는 애들보면 얜 그렇게 된 사정이나 상황이 있겠지 하고 이해해조
어느 정도 양보할 때는 해야 하겠지만 소신 지키는 것은 용기 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해요
나와 뜻이 맞는 사람 찾아서 그사람과 잘지내는건 어떤가요. 인생사 맞는사람 찾기도 쉽지않은 세상.
사람이든 사물이든 멀리 보기와 가까이 보기를 반복해서 하다보면, 나에게든 남에게든 엄격함과 관대함의 적정선을 지킬 수 있게 되는 듯… 인생 혼자 사는 게 아닌 이상 치우치지 않는 중용이 필요하지 않나 싶다
엄훵~♡ 머싯쪄~~~~>_<
뭐야 갑자기 왜 이래 ㅋㅋㅋ 정신 차려
정신차려 @_@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