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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려의 양규장군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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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영

거란의 2차침입 당시 정변을 일으켜 정권을 꽉 잡고 있던 강조가 거란과 동일한 수의 군사를 가지고도

방심하다 대패하는 바람에 고려는 그대로 초토화되고 현종은 나주까지 피난을 갔음

 

사실상 나라가 통째로 패망의 위기에 있었는데 양규장군은 게릴라전을 통해 포로를 구출하고 적의 보급로를 끊는 등

뒤에서 계속해서 거란군을 교란했고 결국 거란군은 철수하게 됨

 

양규는 1차침입때 외교담판을 지었던 서희와 3차침입때 귀주대첩을 통해 대승을 이끈 강감찬과 동일한 선상에서 평가받아야 한다고 봄

역사책에서 서희와 강감찬은 중요하게 다루지만 양규는 중요하게 다루지 않아 아쉬움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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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한이 없습니다.
  • 유가영
    작성자
    2021.11.18
    @ 님에게 보내는 답글

    ㄹㅇ... 거기다 2차침입때는 3차침입때보다 상황이 훨씬 안좋았는데 소수정예로 포로들 구출하면서 무쌍찍고 다니심

  • 유가영
    작성자
    2021.11.18
    @ 님에게 보내는 답글

    ㅇㅇ 천추태후가 자기아들 허수아비로 앉혀놓고 섭정으로 권력 꽉 쥐고 있다가 강조가 정변일으켜서 현종 옹립해서 실세되고... 나라 개판인 상황에서 적 쳐들어왔는데 강조는 대패하고.. 근데 여담으로 2차침입 이후에 현종이 강조한테서 벗어나서 나라재건의 기틀을 마련

  • 아르미니우스
    2021.11.18

    양규랑 김경손이랑 비슷한 것 같아요

    김경손은 12명으로 몽고군 잠깐 후퇴시켰는데

  • 아르미니우스
    유가영
    작성자
    2021.11.18
    @아르미니우스 님에게 보내는 답글

    맞아요 김경손도 무쌍찍었었죠. 고려에는 참 잘 알려지지 않은 훌륭한 장수들이 많았던거 같아요

  • 기아타이거즈
    2021.11.20

    고려의 숨겨진 명장이죠. 역사가 승자만을 알아주다보니 강감찬이나 외교적으로 이긴 서희만 많이 부각된 측면이 있다봅니다.

    가장 어려운 시기에 적에게 가장 강한 타격을 줬던 장수이죠

  • 기아타이거즈
    유가영
    작성자
    2021.11.20
    @기아타이거즈 님에게 보내는 답글

    ㄹㅇ 서희 강감찬과 동급으로 평가되어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