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담배값 인상할때
한번에 살수있는 양이 정해져 있었거든
3갑인가? 무튼
늦은 시간에 집앞 GS25에 음료수를 사러갔더니
알바가 40대쯤 되보이는 진상아재가 한보루 달라고 우기는거 설득하고 있더라구
근데 안된다니까 주인오라고 소리지르는거
옆에서 음료수병들고 꼬나보다가
아저씨 그거 법적으로 안되는겁니다
동생같은 알바생 괴롭히지 말고
다른데가서 더 사세요 했더니
띠껍게 쳐다보데?
인상 쓰며 다시 얘기했지
제말이 뭐 잘못됐어요?
3갑만 사서 나가고 난뒤
알바가 감사합니다 인사하던 생각이 나네
그런상황 자체가 무서워
은근 편의점에서 갑질하는 찐따들 많음 ㅋㅋ나도 밤에 소쥬사러 갔다가 님처럼 알바 편들어서 싸워준적 많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