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니
인공와우를 하고 있는데
이게 비싼건 알고 충분히 이해함
근데 옛날부터
짜증나고 계속 생각이 드는게
내가 자식인지 인공와우가 자식인지 모르겠음
예전에 ㅈㄴ 쳐 맞고 있을때
나는 당연히 피 흘리고 여기저기 멍, 상처 났을땐
눈 깜짝 안하고 ㅈㄴ 때리기만 하더니
지 때문에 인공와우 떨어졌는데
그거 하나로 나한테 이게 얼마짜린데
ㅇㅈㄹ하면서 날 떠 때리는거임
그냥 지가 안 때렸으면 됬는걸
또 저번에는 부엌에서
지가 나 싸나구? 때리다가
와우가 싱크대로 들어갔는데
그래..물 들어가면 안되니 알겠어..
근데 ㅅㅂ 싱크대 물기 하나 없었고
들어갔다고 난 ㅈㄴ 쳐맞음
근데 더 역겨웠는게
지가 ㅈㄴ 때려서 멍, 상처, 피 났을때는
걱정 미안 1도 없이 계속 때리는데
와우 하나 떨어지고 날아갔다고 ㅈㄴ걱정하면서
나한테 더 ㅈㄹ하는거 보고
진짜 내가 자식이 맞나 싶었음..
부모의 탈의 쓴 사탄이군
왜 때리는지 모르겠다
환장하겠다
부모의 탈의 쓴 사탄이군
게이야 미래를 생각하고 버텨 ㅎㅇㅌ
왜 때리는지 모르겠다
대학 가자마자 탈출하셈
도대체 자식을 왜 때리냐...
게이야 얼릉 성인되서 독립하자...
환장하겠다
답없다 최대한 빨리 탈출하자
저런 요새 저런다고?
헐..게이야 진짜 힘내라😚
독립 준비 잘해
그때까지 못 버틸 것 같으면
학교 선생님께 꼭 상담 드리고
반드시 도와주실 거야
그런다면 정말 그런다면
대구상담센터 전화해서
개인정보보호묻고 상담 가도록해라
괜찮으니까 요즘 아이들
부모들 학교통해서도 여러이유로 상담센터가기도하고 개인정보보호 가능한곳도 있으니
찾아보고 가봐
자취하는데 크게 어려움 없습니다
힘든 시간 조금만 더 견디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