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 수고 많으셨다.

0.73%p 차의 초박빙 승부. 
 
문재인의 도움도 없이, 친문의 배신을 극복하고 독자적인 힘으로 사실상 동률의 결과를 얻은 것은 이재명의 저력 덕분이다. 
천방지축 날뛰던 모습은 사라지고 이번 대선에서 안정감을 찾은 이재명은 누가 뭐래도 윤석열보다는 훌륭했다. 
진정한 승자는 이재명이다. 
 
진짜 좌파는 문재인이 아니라 이재명이라고 본다. 
패장에게 부탁해서 무례하다만 제발 좌파진영에서 문재인 노선만큼은 버려달라. 
문재인만큼 역사에 대한 책임감이 없는 자는 세계사에 유례가 없을 것이다. 
 
좌파진영의 지도자로 우뚝 서시라. 
이재명이라면 반드시 재기해서 다음 대선에서 다시 우리를 위협하리라 기대한다. 
그때 다시 한번 우리와 멋지게 겨뤄보자. 
기다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