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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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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블은바른생활
역사의 죄인이 되지 않기 위해 철수를 뽑을까 심각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근데 뒤통수 미친듯이 쌔게 맞고 들었던 생각은 기권해야되나 아니면 재명이를 가야하나였다.


솔직히 이 최악의 대선에서 이성적인 사고 갖고 있다면 누가 투표하고 싶겠나? 훗날 이 대선을 바라볼때 당당하게 사표나 기권했다고하면 차라리 당당해 보일거 같은건 명백한 사실이지


누군가는 석열이가 괜찮을거다라고 머리깨져서 헛소리하겠지만 나는 내가 지지하는 후보, 내가 존경하는 후보, 내가 닮고 싶은 후보 진정으로 대통령되는거 보고 싶기 때문에 소신것 내일 투표하러 간다


다들 본인들 뜻대로 기권을 하든, 사표를 하든, 누군가를 뽑든 투표 결정하고 다시 무대홍으로 모이자 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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