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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인물탐구 제 8화. 이상권에 대해서 ARABOZA

홍카맨 정치위원

1. 기본정보

 

이상권.JPG

 

이름(한글) : 이상권

이름(영문) : Lee Sang-kwon

소속 : 국민의힘

성향 : 보수2

최종학력 : 건국대학교 (법학) 학사학위

종교 : 불교

분야 : 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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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활동내역(요약)

 

전 인천지방검찰청 형사3부 부장검사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행정자치부위원장

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전 18대 국회의원 < 인천 계양구 을 >

전 서울지방검찰청 검사

전 대구지방검찰청 영덕지청 검사

전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 부장검사

한나라당 원내부대표

한나라당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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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보수의 무덤에서 살아돌아오다.

 

1.jpg

 

 

2.JPG

 

 

2010년 7월 28일에 있었던 재보궐선거에서

 승리했을 당시 이상권 후보자의 캠프 사진 과 개표방송을 보고 있던

당 지도부 및 중앙당사의 사진입니다.

(두 장의 사진중 후보자캠프[만세 사진] 에서 맨 뒤에 왼쪽 끝아래 검은 글씨를 자세히 보시기 바랍니다.)

 

 

지난 7화(조규일 편)에서 저는 예고편으로 소개를 했었는데요. 아마 #청년의꿈을 이용하는 많은 사람들은

" 이정현, 정운천 외에 도대체 진보표밭에서 살아돌아온 사람중에 상징성 있는 인물이 더 이상 없는데 누구를 이야기 하는거지? " 하셨을겁니다.

 

그래서 어느 한 네티즌은 댓글로 그 사람의 이니셜을 물어보는 분도 있었을 정도였는데요. 사실 이니셜을 알려드렸을 때 제 생각입니다만,

  더 햇갈리셨을 것 같아요.

 

지난 7화에서 이번 8화에 대한 예고편으로 뿌려드린 힌트는 아래와 같았습니다.

 

A) 국회의원 선거만을 기준으로 했을 때, 거물 3명이 출마한 지역구이다.

 

B)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사골국이 가볍게 이겼으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사골국이 이겼다.

 

C) 당선되었을 당시 당적이 한나라당 이었으며, 이 사람이 당선된 후로는 이 지역에서는 더이상 보수쪽에서 당선자가 나오지 않았다.

 

D) 사골국의 텃밭이다.

 

4가지 조건에 부합하는 지역. 대한민국 전체 226개의 기초 시/군/구 지역들중에서 유일하게 단 한군대 밖에 없습니다.

 

바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진행되었던 7곳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실시되었던 지역.

 

과거 18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이명박 정부의 뉴타운 열풍으로 수도권에 사골국 강세지역들 대다수가 줄줄이 보수진영한데 넘어간 상황속에서도

 진보진영 후보자들의 손을 들어주었던 지역.

 

 

 

 

 

그렇습니다.

 

 

최근 언론과 국민의 관심및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던 지역

 

 

 

 

 

 

 

현재까지도 유일하게

계양구 을 에서 살아돌아온 보수정당 소속 인사가 바로 이상권 전 국회의원 입니다.

 

 

계양구(/) 할 것 없이 그냥 계양구로만 한정해도 보수진영에서는 이상권 전 의원 외에는 . . . . .

 아무도 살아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인천광역시에 속한 계양구가 왜 별명이 ' 보수의 무덤 ' 인지 이제들 이해가 되시는지요?

 

그 어떠한 사태가 벌어져도 계양구는 굳건한 장벽과 같습니다. 아까 제가 거물 3명을 이야기 했었지요? 물론 거물의 조건은 사람마다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오래전 이 지역에 진입을 시도하기 위해 출마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실패했습니다.

 

이 지역은 송영길 전 의원이 5선이나 한 지역이었죠.

 

그리고 대선후보였던 이재명이 살기위해 도망을 온 지역입니다.

 

 

 

그래서 제가 이정현, 정운천을 빗대어 이야기를 했었던 겁니다.  절대로 뚫리질 않을꺼라고, 어차피 안봐도 비디오인 지역에서

 뒤집어내고 살아돌아왔습니다.

 

 

혹시나 말입니다...  만약에...  윤형선이 아니라 이상권이 나왔다면  으음...  어떻게 되었을까요?

 

 

 

설령 낙선하는 한이 있더라도 이재명하고 오차 범위내에서 접전으로

몰아붙이면서 이재명에게 마지막까지 심리적 압박정도는 가해줄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왜냐면 이상권 의원이 계양구 에서 살아돌아온게 재보궐선거 였습니다.

 심지어 그 전임자는 송영길.  인천시장 출마를 위해서 국회의원직을 사퇴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재보궐선거 역시 똑같았죠? 서울시장 출마를 위해서 송영길은 국회의원직을 사퇴했었습니다.

 

보궐선거가 발생한 지역구, 전임자, 발생한 원인이 똑같다는겁니다. 달라진게 있다면 사람만 달라졌을 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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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최근근황은?

 

마지막으로 들려온 소식에 의하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기간때 쯤에 고향인 충청남도 홍성군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홍성군.예산군 지역에 공천을 신청했었는데 컷오프가 되었다는 소식을 끝으로는 완전히 소식이 끊겼습니다.

 

사실 이번 계양구 재보궐선거와 관련해서는 일각에서는 과거에 이 지역에서 당선되었던 유일한 보수정당 소속인 이상권이 언급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상권 전 국회의원. 공천을 신청하지 않았다고 하는군요. 정확히는 완전히 소식이 끊겨졌습니다. 

 

어디에 있는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정계에 다시 복귀할 생각이 있는지는 본인 만이 알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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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선거 내역

 

총 선거출마횟수 : 4회(2022년 6월 9일 기준)

당선횟수 : 1회

낙선횟수 : 3회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인천광역시 계양구 을 - 낙선 [37.4%][1]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인천광역시 계양구 을 - 낙선 [41.1%]

2010년 7월 재보궐선거 인천광역시 계양구 을 - 당선 [47.6%][2]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인천광역시 계양구 을 - 낙선 [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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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해당 선거가 이상권의 첫 선거였는데 이 결과를 윤형선의 첫 선거 결과와 비교를 해보면 다음과 같다.

 이상권 (37.4%) / 윤형선 (31.3%) 인데 보통 선거때마다 후보자들의 득표율도 조금씩 올라가는 추세를 보이고 있었는데

중간에 후보자가 바뀐 탓인지 이상권이 활동했을때는 점점 올라가다가 윤형선으로 교체되면서 급 하락하였는데

 

이상권이 마지막으로 출마했던 19대 총선에서는 43.7%를 득표하였지만, 윤형선의 경우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31.3%를 얻었기 때문이다.

바로 전임자였던 이상권은 그 전 선거였던 19대 총선에서 43.7%를 득표했던것 과 비교하면 12.4%가 낮아진 것이다.

 

그래도 다행스러운 점은 다시 올라가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2] : 현재까지도 이 계양구 / 지역전체에서 출마한 보수진영 후보자들이 득표한 득표율 중에서도 가장 높은 득표율이다..... (안습)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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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짭지찬

    제가 저번에 계양을에서 보수정당의 국회의원이 당선됐던 사례가 있었다고 했는데 저 분이었습니다.

  • 김미현
    2022.06.09
    이야 대단하시네~ㄷㄷㄷㄷㄷ

    정성글 추천합니다~~


    게시글

    "이상권 (37.4%) / 윤형선 (31.3%) 인데 여기서 주목해야할 점은 윤형선의 경우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31.3%를 얻었다는 것인데

    바로 전임자였던 이상권은 그 전 선거였던 19대 총선에서 43.7%를 얻었다는것."

    에서 이상권 (37.4%) 를 이상권 (43.7)

    로 고쳐야하는거 아닌지요? ^^;;;;

  • 김미현
    홍카맨
    작성자
    2022.06.09
    @김미현 님에게 보내는 답글

    아 그 부분은 제가 보충설명을 추가해야하네요.

     

    맨 윗줄 부분은 두 사람의 첫 선거 출마당시 득표율인데요. 윤형선 후보는 20대 총선당시가 31.3% / 이상권 후보는 17대 총선당시가 37.4% 를 각각 득표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보통 선거때마다 투표율이 계속 오르는 추세였고 그만큼 후보자들도 득표율이 조금씩 올라갔었는데 19대 총선에서 이상권은 43.7% 였는데

    20대 총선에서 윤형선이 31.3% 으로 폭삭 내려간거에요.

  • 홍카맨
    김미현
    2022.06.09
    @홍카맨 님에게 보내는 답글

    아 그랬군요

    지적질 송구함당;;;;

  • 김미현
    2022.06.09

    갱원이 언냐 미모와 딕션은 인정이다

  • 김미현
    2022.06.09

    다음글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