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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지 칼럼(6월3일) 북 핵무기 고도화와 군 정화작업의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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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기 청꿈직원

우선 홍준표 후보님의 대구시장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내일자(6월3일) 칼럼입니다. 

 북한의 핵무기 고도화에 즈음하여 조속히 우리 군의 정체성 회복을 촉구하는 글입니다. 

 지난 5년간 종북좌파 정권의 주구가 되어 국가안보를 등한시했던 안보관도 없을뿐더러 개인능력조차 턱없이 부족했던 B급 장군들과 영관급 장교들에 대한 사상 검증 및 대규모 전역 조치 없이는 군의 정체성을 회복하기 어렵습니다. 과거 김영삼 정부처럼 불순 장교들을 일거에 전역 조치하는 것만이 군을 바로 세우는 첩경입니다.


붙임 1. 원고 

붙임 2. 일간지 pdf


미국의 제약회사인 화이자는 5월 25일 세계경제포럼(WEF) 연차 총회에서 최빈국들을 대상으로 COVID-19 백신을 원가에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그 대상은 북한을 비롯하여 르완다, 가나, 말라위, 세네갈, 우간다 등 총 45개 국가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북한은 5월 29일부터 전국적 봉쇄를 해제하고 방역조치를 대폭 완화하였다. 이는 대외적으로 핵무기로 무장한 강성대국인 자신들은 최소한 아프리카 최빈국들과는 같지 않다는 헛된 자존심에 불과할 지도 모른다.

정작 지배계층의 기득권만을 보장하는 공산주의를 표방하는 강압적 전체주의 속에 이제 곧 2,500만 명의 북한 주민들은 ‘대기근’이라는 크나 큰 위기에 봉착할 것으로 보인다. 미 CIA의 정보 분석에 따르며 올해 북한의 식량 부족분은 무려 86만 톤으로 이는 전체 북한 주민의 2~3개월 치 식량에 해당된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주민의 생존은 아랑곳하지 않고 오늘도 중•단거리탄도미사일 및 대륙간탄도미사일 등 핵탄두를 운반할 수 있는 발사체 개발을 끝임 없이 진행 중이고 핵 개발도 더욱 고도화 시키고 있다.

 

[핵무기 개발은 오직 김씨 왕조 세습체제 보호]

한반도에는 두 개의 나라가 있다. 유엔 동시 가입으로 국가로서 대우하고 있으나 사실 대한민국 헌법상으로는 국가가 아닌 ‘반도(叛徒) 세력’에 불과하며 국제 평화 및 인류 발전에 기여한다거나 인권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호전적이며 최악의 봉건주의 시스템을 유지하고 스스로 ‘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고 부르는 북한의 민낯은 처참하기 그지없다.

전근대적인 농업 기술로 인해 가뭄에 대한 대비책도 전혀 없고 의료기술도 낙후된 상태에서 ‘감염률 제로’라고 허풍을 치더니 결국은 걷잡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이는 철저하게 공산주의 국가 시스템의 모순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그들은 개인의 자율적 의지를 망각한 채 모든 것을 지배층이 계획하고 강제적으로 집행한다.

일각에서는 단편적 사실에 근거하여 그래도 6~70년대까지는 북한의 공산주의가 우리 자유 대한민국보다 잘 살았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이 말조차 모순인 것인 북한 경제의 기반이었던 각종 산업시설들은 대부분이 소련과 중국과의 전쟁을 치르던 일본제국이 풍부한 지하자원과 만주전역으로 물자이송이 용이한 북한 지역에 대규모 발전소 및 공업시설을 건설해 놓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사실상 북한이나 이 땅이 종북좌파 세력들이 그토록 저주하는 일본에 의해 건설된 산업경제 시스템에 기반을 두고 있었다. 20년 이상의 세월이 흘러 1940년대 집중 건설된 시설들이 노후화되고 이를 보수하거나 대체할 능력조차 없던 그들은 1970년 이후 끝없이 추락하여 백신 원조국인 아프리카 국가 수준의 사회로 만들어 버렸다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국가의 모든 재원을 총동원하여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에만 몰두하고 있다.

그런데 그러한 비합리적이고 호전적인 반도세력을 머리 위에 두고 있는 대한민국 국방의 현실은 어떠한가? 지난 5년간 대적관은 물론 개인능력도 부족한 B급들이 종북좌파 정치세력에 빌붙어 진급을 하고 주요 요직을 차지하고 있었다. 물론 이들로 인해 ‘병영 자율화’란 미명아래 군 기강은 한없이 무너지고 말았다.    

 

[우리 군에게 남겨진 과제, 군 정화 작업]

백신조차 원조 받아야 구할 수 있는 최빈국 북한은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 장에서 폭파 스위치 연결 케이블 설치 및 통신선 작업을 완료한 상태로 7차 핵실험에 본격 돌입하였다. 최근 중국과 러시아가 거부권을 행사하여 UN 대북 추가 제재 결의안 채택이 무산되자 이를 기회로 핵 개발 실험을 더욱 앞당기는 것으로 분석된다.

언제까지 한반도 안에서의 이들의 만행을 용납하고 있을 것인가? 그동안 종북좌파에 눈치만 보고 그들의 주구(走狗)가 되어 국가 안보에 태만하던 국방부는 이제야 ‘북한의 도발은 우리가 직면한 안보 위협이며 북한군과 북한정권은 우리의 적”이라는 정신전력 교재를 배포하였다고 한다. 그날은 대통령 취임식 하루 전날인 5월 9일이었다. 너무 비루(鄙陋)하지 아니한가.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야할 장군들은 그동안 국가와 국민의 안위, 북한 공산주의 박멸, 불쌍한 북한 주민 구원은 안중에도 없이 그저 자신들의 월급과 안위만 지키고 있었을 뿐이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즉각적으로 국방부 장관, 합참의장, 각 군 참모총장을 경질한 것은 매우 잘한 일이다. 그러나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되는 것, 그것은 바로 지난 5년 동안 종북좌파의 충성을 한 영관급 이상 장교 및 장군들의 대한 사상검증 및 대규모 정화작업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더욱이 2018년 ‘9·19 군사분야 남북합의서’에 직접 관여하며 ‘국가 반역행위’에 앞장섰던 전직 국방부장관과 장군들에 대한 단죄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번에 과거 김영삼 정부 시절처럼 대규모 전역 조치를 통한 ‘군 정화작업’을 하지 못한다며 1970년대 미국의 대규모 원조를 받아 아시아 최대 군사력을 구축하고도 나라를 지키지 못했던 월남 군대처럼 군 내부의 종북좌파 세력들 때문에 자유 대한민국의 굳건한 안보를 보장할 수 없을 것이다.      

 

 【키워드】 

 

백신조차 원조 받으면서 핵 개발에 집착하는 한심한 북한

종북좌파 정권에 충성한 장군•장교의 정화작업 시급

급속히 좌경화된 군 정신전력을 바로 잡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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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 딸<span class=Best" />
    Best
    2022.06.02

    우리에겐 싸워 이길 군대가 필요합니다

  • 사림<span class=Best" />

    동의합니다.

    文정권의 종북주의에 복종했던 장교.장군들에 대한 숙군작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 공정한교육<span class=Best" />
    2022.06.02

    좋은 글 감사합니다

  • 딸
    2022.06.02

    우리에겐 싸워 이길 군대가 필요합니다

  • 공정한교육
    2022.06.02

    좋은 글 감사합니다

  • Flautist
    2022.06.03

    칼럼추

  • 사림

    동의합니다.

    文정권의 종북주의에 복종했던 장교.장군들에 대한 숙군작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 챟
    2022.06.04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

  • 멸공통일
    2022.06.05

    부역했던 군간부뿐만 아니라 보수정권에 빌붙어 국뽕이나 남발하면서 거짓말했던 군간부들도 파면시켜야 함.

  • 해피데이
    2022.06.06

    대러 관계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혹시 아시나요?

  • 해피데이
    박진기
    작성자
    2022.06.06
    @해피데이 님에게 보내는 답글

    기본적으로 문재인 정부와는 180도 변한 외교안보 노선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준석 당대표와 국회의원들의 우크라이나 방문 결과와 8일 우크라이나 외교차관의 방한 결과를 보면 포괄적인 대러시아 안보정책의 윤곽이 보일 듯 합니다.

  • 박진기
    문故재앙
    2022.06.06
    @박진기 님에게 보내는 답글

    이참에 반러시아 반중 멸북 노선 확실히 했으면 좋겠네요. 맨날 북괴에 퍼주지 좀 말고 이참에 굶겨 죽이는게 북괴 주민들에게도 도움이 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