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셀럽들이 악플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이들이 어떤 큰 잘못을 저질렀기에 이런 공격을 받아야 하는 것인가? 셀럽 받는 악플들을 보면 대다수가 외모에 대한 열등감, 또는 사소한 언행들을 크게 부풀려 대중들 뇌리속에 안좋은 이미지를 심어두는등 다양한 방법으로 셀럽들을 공격한다.이런 만행들은 포털뉴스 기사 댓글이나 SNS,유튜브,커뮤니티등을 통해 이루어지는데 특히나 대형 커뮤니티들은 글 하나하나가 파급력이 대단하다 보니 게시글 하나만으로도 사람을 매장 시킬 수 있는 무시무시한 영향력을 발휘한다.
나는 이런 악플러들을 보고 전체주의 사상을 가진 히틀러가 유대인을 핍박하던 방식이랑 매우 유사했다는점이다.여기서 전체주의란 개인의 이익보다는 집단의 이익이 중요시 되어야 한다는 기본적인 철학을 가지고 있다.말 그대로 소수의 의견은 들어줄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히틀러는 독일 인종이 세계에서 가장 뛰어나다는걸 입증시키기 위해 다윈의 '진화론'중 적자생존이라는 사상으로 제국주의 독일을 이끌어 나갔는데.적자생존이란 쉽게 말해 더 나은 사람이 경쟁에서 승리해 살아남는다는 뜻이다. 히틀러는 이 사상을 유대인과 독일인종에 대입해 유대인들을 죽여야 하는 정당성을 찾았고,히틀러를 신봉하던 독일 국민들은 히틀러에 대한 무한한 신뢰감을 표출했다.
정말 우리나라 악플러들이랑 유사한점이 많지 않은가? 악플을 다는 이유를 본인들만의 사상으로 정당화해 대중들을 선동시켜 한 사람,집단을 궁지에 몰아넣는것들이 민주주의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나는게 정말 참담하다.이건 악플러들에게만 통용되는것이 아니라 법,시위에도 통용이 된다.
3년전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김민식군 같은 희생자를 막기 위해 만들어진 민식이 법,말로는 어린이 보호를 위해 만들어진 법이라고 하지만 이 법도 전체주의 사회속에서 만들어진 떼법 중 하나다.물론 한 아이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뜨게 된건 안타까워하고 슬퍼해주는 것이 맞다.하지만 많은 대중들의 감성에 휘둘려서 모든 자가용 운전자를 잠재적 살해용의자로 보고 이런 악법을 개정하는게 말이 되는 일인가? 민식이 법의 주요 내용을 보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어린이의 안전을 위협하는 운전을 했을시에 가중처벌이 된다는 것인데,어린이가 사망에 이르는 경우에는 무기징역 또는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고,어린이가 상해에 이르는 경우에는 1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고 개정안을 발표했다.쉽게 말해 어린이가 무단횡단 또는 고의로 자해공갈을 해도 막을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최근 이런 악법을 이용해 자해공갈을 하는 어린아이들이 늘고 있으며,많은 운전자들이 민식이 법과 관련한 자동차 보험을 드는 중이다.
2008년 광우병 촛불시위도 대표적인 전체주의 사회로 인한 부작용이라고 볼 수 있다.2008년 5월 이명박 정부의 미국 소고기 수입을 반대하기 위해 몇만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촛불시위다.처음에는 대운하 건설,민영화를 반대하기 위해 참여한 시민단체들이 미국산 소고기를 수입한다고 하자 많은 시민들을 선동 시켜 다양한 계층의 시위 인력들을 끌어모았다.시위를 주도한 이들은 미국 소들은 광우병으로 부터 안전하지 않으며 광우병에 걸린 소를 먹으면 뇌에 구멍에 뚫린다는 말도 안되는 낭설을 퍼트리며 대중들을 선동시켰고 그 결과 많은 국민들이 '이명박 탄핵'을 외쳤고,미국산 소고기에 대한 공포심에 떨고 살았다.이 괴담은 MBC에서 본인들이 허위사실을 살포한게 맞으며 이에 관해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고,2011년 대법원에서 대한민국 국민이 광우병에 걸릴 가능성이 크다는 보도를 허위보도라고 판결하고 MBC를 향해 제대로된 보도를 하라고 판결하였다.이 일로 하마터면 이명박 대통령이 한 단체의 날조와,대중의 선동으로 인해 탄핵이 될 뻔 했었다.
2022년 사람들은 아직까지도 이런 전체주의 사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사회 만연에 전체주의 이념이 묻어나 있고 이로 인해 최근 고통받으며 견디지 못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자신만의 의견을 당당하게 표출하는 세상,모두가 맞다고 할때 아니라고 할 수 있는 용기,또 이들의 말을 들어주는 사람들,모두가 민주주의 국가 안에서 소중한 사람들이다.
마지막으로 최근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신 트위치 스트리머 한분과 배구선수분께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청년의 꿈 서포터즈 1기 칼럼리스트 (법)담당 KYW
[칼럼] 전체주의 사회로 물들여진 대한민국
댓글
총
27개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
[칼럼] 중대재해처벌법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
[칼럼] 문화강국 대한민국12
-
[칼럼]21세기인 지금도 한국 어느 곳 에서는 노예제도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17
-
(칼럼)1월14일 국민의당에 제안했던 안철수 필승 전략...(지금은 물거품)10
-
[칼럼] '읍참마속[泣斬馬謖]'3
-
[칼럼] 이제는 나무가 아닌 숲을 봐야 할 때입니다.9
-
[칼럼] 영원히 1위일 줄 알았던 LG배터리...결국 중국 회사에 밀리다...LG의 대책은?12
-
[칼럼]국민여조시 안철수 필수 전략6
-
[칼럼] 미중 패권전쟁의 본질14
-
"RE100은 몰라도 우리는 위대한 국민이다" 제하 (2.10자) 칼럼입니다.14
-
[칼럼] 정치의 젊음화, 정치개혁의 신호탄19
-
[칼럼] 노자검?? 노무현처럼 자살도 검토한다..2
-
[칼럼] 감히 ‘테스형’에 열광해?18
-
[칼럼] 사회의 고름들이 사람을 죽이고 있다3
-
[칼럼] 미국은 왜 베트남 전쟁에서 졌을까?3
-
[칼럼] 친일반민족행위자 이완용은 어떤 사람이였나?3
-
[칼럼] 전체주의 사회로 물들여진 대한민국27
-
[칼럼] 너의 『이름』은 – 권력자의 참을 수 없는 오만함에 대하여.9
-
[칼럼] 홍준표 서사 : 다시 부르는 노정객의 노래27
-
[칼럼] 팽팽한 탐색전 중 새어나온 이재명의 토론 전략38
한국인 종특
돈 버는걸 보면 배 아파함
남탓만 해댐
핑계거리는 존나게 잘 짬
쇼에 기막히게 잘 넘어감
그놈의 감성팔이
개같은 유교 씹선비
솔직히 우리나라는 혼란스러운 시기에만 강력한 권위주의를 했어야 했음.
그 다음엔 반공+자유주의 이런식으로 갔어야 했음.
어째서 사람들이 이렇게 쉽게 선동 당하는지
솔직히 우리나라는 혼란스러운 시기에만 강력한 권위주의를 했어야 했음.
그 다음엔 반공+자유주의 이런식으로 갔어야 했음.
어째서 사람들이 이렇게 쉽게 선동 당하는지
냄비근성 ㅠㅠ
한국인 종특이라 이젠 위화감도 안드네요
한국인 종특
돈 버는걸 보면 배 아파함
남탓만 해댐
핑계거리는 존나게 잘 짬
쇼에 기막히게 잘 넘어감
그놈의 감성팔이
개같은 유교 씹선비
배구선수는 전혀 몰랐네요 에휴
잼미 사건 이랑 배구선수 보고 쇼크 받았어영 ㅠㅠ엉엉...
ㅊㅊ
전체주의보다 대중주의 입니다.
대중주의..다른말로 포퓰리즘이라 하지요
격하게 공감
이번 정부는 타인의 기본권을 무시하는걸 당연시하니 전체주의보단 스스로 독재를
한국의 사회문화 전반에 뿌리깊게 자리잡은 반지성적 전체주의는 정말 심각한 문제입니다. 일각에서는 문재인 정권으로 인해 전체주의 사회가 되었다고하나 실상은 건국이래 개인의 자유과 진정으로 존중된 시절은 없었죠.
유튜브 채널 석열저장소분 같은 데 맞아요??
프사가 같아서
멋있는 글 잘 봤습니다!!
국민수준ㅠㅠ 정말 언제쯤 달라질까요…씁쓸합니다.
그래서 법은 '최소한의 규정'이 되어야 하고, '경쟁.실력.기여도에 따른 부익부빈익빈'은 필요하지만, '자유민주주의 가치'인 '인권&생명권&사생활&알권리&정치적 표현의 자유'가 '존중.보장' 되어야 하는 겁니다. 그런데 '좌파 빨갱이'들은 법을 최대화 시키며, '상류층의 손실에 기반한 하향평준화'를 시키는데다가, '국민의 정치적 표현의 자유'는 '정치권력욕 같은 사심없이 정당성.당위성이 확보된 비판'으로 정의되는데, '좌파 빨갱이'들은 '정치권력쟁취라는 사심을 가지고 정당성.당위성이 확보되지 않은 비난'을 하죠.
좋은 글 감사합니다.
조금 더 옛날로 올라가보면 민주당 쪽의 적극적인 공작이 있던 걸로 생각합니다.
PC 통신 시절부터(나우가 심했던 걸로 기억합니다만) 곳곳에 민주당 = 선 / 신한국당 = 악 이런 세뇌에다
어린 분들은 잘 기억 못하실까 싶은데 광동제약 테러 사건 등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죠.
전에 ㅍ 모 사이트를 잠깐 보니 민주당 비난하면서도 2000년대 중반 총대메고 우파 공격에 앞장서 비난 많이 받던
인터넷 논객(H씨)이 엄청난 존경(?)을 받는 것을 보고 놀랐는데... (글 잘 쓴다던데 그 글이 잘 쓰는 건가 싶던데 ㅋㅋ)
사실 일베의 등장이나 그 조금 전, 이글루스에서의 우파 블로거에 대한 린치 등도 전부 다 이런 집단주의와 관계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민주당에서 일베를 집중공격해서 악마화 시킨 것도 본인들의 전유물인 인터넷 린치를 우파가 못하게 하려던 것이라고 저는 봅니다만...
아무튼 누가 집권하든 이런 모습은 점점 없어지면 좋겠습니다. 사실 누가 뭐래도 좌파가 훨씬 심하지요.
검찰 전체주의가 무서운 이유는 그들은
1. 과거만 캔다=미래는 없다.
2. 상대를 잠정적 범죄자로 생각한다.
3. 뒤덜미를 물어 피를 볼 기회를 본다.
4. 남의 약점을 기록 보관한다.
이것이 윤석열의 실체입니다.
칼럼추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삼가 고인 두 분의 명복을 빕니다 사회가 약자만 골라 물어뜯는 비겁한 사회가 되어버린 것이 너무나도 유감스럽습니다
당대표는 이 사태를 책임지고!
오늘 당장 사퇴시키도! 후보교체로 정상회복 하라!
미디어 선동 졸라 무서움
참 선동당하기 쉬운세상임
자기중심 잡고 있어야 함. 개돼지 안될라믄
내가 홍부지 쳐다보고 있는 이유임
고퀄리티 칼럼 개추
광우병, 세월호 등 한국 현대사는 선동의 역사를 빼놓곤 얘기하기 어려울 겁니다.
아무래도 옛날에 비해 사회가 이기주의의 모습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민주주의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이기적인 생각보다는 모두가 이겨나가야하는 마음이 있어야하는데 말입니다.
동감합니다.
선동과 전체주의에 휩쓸리지 말고 논리적으로 생각해봐야겠읍니다.
어렵지만요..
https://theyouthdream.com/politics/9148636
https://theyouthdream.com/politics/7885708
https://theyouthdream.com/free/7310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