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채널 방송사들이 지상파로 진입하는 데 장애요소가 방송송신망 구축일 것 같은데
여러 방송사들이 각자의 송신소를 따로 만들기보다
방송사 공동출자(정부는 절대 개입금지)로 송신전문 회사 또는 재단을 만들고
해당 기관에서 모든 채널의 송신을 담당하게 하는 건 어떨까?
철도 부문에서 코레일과 별개로 국가철도공단을 운영하듯이.
송신소 갯수를 줄인다면 자연 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 같고
(방송사들이 송신소 지으려면 숲을 밀어야 하니까)
신규 방송사들이 지상파 채널을 개국하기 위해서는 공동 송신 기관에 출자만 하면 되니까
실제 사례를 들자면 우리나라의 웨이브(지상파 3사 공동출자 업체 '콘텐츠연합플랫폼'의 OTT)나
프랑스의 TDF 등이 있음
(이쪽은 출자는 아니고 원래부터 공영방송에서 분리설립.
프랑스텔레비지옹, TF1, M6 등은 편성만 담당하고 여기서 모두 송출)
전기 수도 방송같은 것은 정부가 어느정도 개입하는데 찬성이다. 생각해봐라 극우나 극좌가 방송사 다 장악해뻐리면, 아우 아찔하다 그건 너무 나갔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