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떨어지고나서 그래도 이재명보단 나을까하고 윤석열쪽으로 가닥 잡았는데 후보라는 놈이 하는 말마다 행동마다 반감사는거보고 이번선거는 답이 없구나 생각하고 이재명찍고 다같이 손에 손잡고 나락으로 떨어지자 싶었다.
근데 왠걸 이번 검열사태로 이재명이 자유에는 한계가 있다면서 검열 어쩔수 없다는 발언을 보고 아, 내가 잘못생각했구나 싶음. 정상적인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한국에서 대통령을 하겠다고 나온 대선 후보가 할수 있는 발언이냐 저게? 이념과 가치를 부정하고 틀을 파괴해버리는 검열을 옹호해? 옛날 국정원 민간인 사찰 한게 그난리였던 이유가 뭐냐? 근데 그걸 전국민을 대상으로 범죄예방이란 명목하에 국민들 목에 방울을 달겠다는건데 이게 말이되는거냐 진짜.
이번 발언으로 곧 뒤져도 이재명 찍어줄 일은 없을거 같다.
굿!!
그래서 난 투표포기
ㅎㅎ
오늘은 얘~
내일은 쟤~
매일 번갈아 가며 헛발질~
같은 헛발질이라면 자유민주주의 가치는 지켜야지. 앞으로 이재명 볼일은 없을거 같아. 5년 전만해도 이재명 좋아 했었는데 정치라는거에 눈이 조금 뜨이고 저런발언까지 보고나니 더이상은 안봐야겠음. 참고로 골수 민주당빠돌이 였던 내 군대동기도 이제 극혐하면서 돌아섰다.
양쪽 경선 + 대선레이스에서 본 메시지들 다합쳐서 저건 못 이김
자유민주주의체제 부정하는 발언이다
홍카 낙선 이후 중립기어 움직일 수가 없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