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정치인들의 ‘위선적’인 모습을 보고 회의감을 느꼈는데, 홍 의원의 직설적인 스타일이 신선하게 다가왔다는 얘기도 나왔다.
2초남2는 “인터뷰 같은 걸 보면 시원시원하게 말하는 게 있는데, 막무가내인 것처럼 보이지만 위선적이고 젠틀한 이미지를 가져가려고 노력하는 다른 정치인들보다 오히려 낫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꼰대여도 좀 재미있는 꼰대다’ 약간 이런 이미지가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3초남5는 “호쾌한 모습이 있기도 하고, 적어도 이 사람은 뒤통수는 안 치겠다 생각하게 됐다”며 “막말도 많이 하지만 그런 모습들에서 솔직함을 봤다. 정치에 대한 회의가 생겼는데, 그 솔직함이 매력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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