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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토론회에 국힘의원 48명 참석. 홍준표 "정상배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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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선진국시대로 챔피언

오세훈 토론회에 국힘의원 48명 참석. 홍준표 "정상배 시대"

오세훈 확장성에 대한 당내 관심 높아져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주최한 개헌 토론회에 국민의힘 현역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오 시장의 서울시와 서울연구원은 이날 국회도서관에서 '지방분권 개헌 토론회'를 개최했고, 토론회에는 권영세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이양수 사무총장 등 지도부와 당 소속 의원 48명이 참석했다.

이 중 3선 이상은 토론회를 주관한 윤재옥 의원을 비롯해 김기현·박덕흠·추경호·송언석·윤한홍 의원 등 13명, 초재선은 박성민·서범수·조은희·김상욱·김소희·인요한 의원 등 35명이었다. 개헌론자인 안철수 의원도 참석했다.

전체 국민의힘 의원(108명)의 거의 절반이 참석한 것으로, 오 시장의 만만치 않은 당내 기반을 과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 시장은 국민의힘 의원 전원에게 초청장을 보냈다.

오 시장이 대선후보 다자 여론조사에선 아직 한자릿 수 지지율에 그치나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의 가상 양자대결시 팽팽한 접전으로 나오는 등 확장성이 크다는 여론조사들이 나오자, 오 시장에 대한 당내 관심도가 높아졌기 때문이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다.

또다른 대선주자인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여의도 정치판에 의리가 사라진 지 오래 되었고 이익만이 판치는 이익집단만 난무한다"면서 "3김시대에는 이익보다 의리로 뭉쳐진 동지(同志)시대였는데, 지금의 여의도 정치는 동지보다 이익이 우선하는 적도 동지도 없는 정상배 시대이기 때문에 나라가 혼란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계파를 형성하더라도 동지적 결속이 되는 계파라면 나쁘지 않지만 지금처럼 이익집단이 난무하는 시대에 제대로 된 계파가 있을 수 있을까"라고 반문, 우회적으로 오 시장의 '세 과시'를 직격한 게 아니냐는 해석을 낳기도 했다.

 

 

 

원외 당협위원장 118명 중

단 10명만 오세훈 토론회에 참석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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