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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尹 탄핵 반대 집회, 국민변호인단이 주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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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선진국시대로

[단독] "尹 탄핵 반대 집회, 국민변호인단이 주도한다"

개신교 단체 '세이브코리아' 尹 탄핵 집회 주도권 잃을 듯
尹측 "시민들과 함께 탄핵 집회 진행할 방법 고민할 것"

국민변호인단이 오는 13일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출범식을 가진다. 이날 출범식엔 한국사 일타강사 전한길씨가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국민변호인단 홈페이지

국민변호인단이 오는 13일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출범식을 가진다. 이날 출범식엔 한국사 일타강사 전한길씨가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국민변호인단 홈페이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국민변호인단 가입자가 13만 명에 이른 가운데, 국민변호인단 측이 향후 탄핵 반대 집회를 주도하는 등 시민단체 역할과 기능을 수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변호인단은 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가 이끄는 단체로, 휴대전화 번호를 통한 실명 인증 과정을 거치면 누구나 온라인으로 가입할 수 있다.

그간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는 개신교 단체 '세이브코리아(Save Korea)' 측이 국가비상기도회라는 이름으로 보수 성향 시민들을 집결시켰다. 하지만 종교적 색채가 짙다는 이유로 비판을 받은 바 있다. 

11일 윤 대통령 측 관계자는 시사저널과의 통화에서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가 진행될 경우 국민변호인단을 통해 공지를 해서 많은 시민들이 참석할 수 있게끔 도와드릴 예정"이라며 "일종의 시민단체 역할을 하는 셈"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짧은 시간 내에 약 13만명이 넘는 시민들께서 국민변호인단에 가입 신청을 해주셨다. 저희도 이같이 빠른 속도로 가입을 해주실 것이라고는 예측을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시민들의 가입만 유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국민변호인단이 어떤 방향으로 운영될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며 "말로만 하지 않고, 국민변호인단 시민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기획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국민변호인단에 가입한 것으로 알려진 한국사 일타강사 전한길씨가 내란 선동 혐의 등으로 논란이 된 것에 대해선 "전한길 선생님이 시민단체로부터 고발을 당했는데, 도대체 어떤 죄가 성립하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지난 5일 전씨를 고발한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 대표는 전씨를 내란 선동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이에 국민변호인단 측은 김 대표에 대해 무고 혐의로 지난 6일 고발했다. 

이후 김 대표가 다시 윤 대통령 국민변호인단 단장을 맡은 석동현 변호사를 무고 혐의로 고발한 상태다.

한편, 국민변호인단은 오는 13일 오후 6시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출범식을 갖는다. 시간을 오후 6시로 정한 이유는 당일 윤 대통령 8차 탄핵심판 변론기일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전한길씨 등이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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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동아리
    6시간 전

    전한길이 나오면 사람들이 좀 모이기는 할겁니다

     

    한길이가 요즘 대한민국에서 제일 핫한 인물이니까요

  • 서울동아리
    뚱캔
    4시간 전
    @서울동아리 님에게 보내는 답글

    정확하게는 국민반만 부른거고

    적대적 공생인 찢과 윤뚱은 정치판에서 더이상 안보고 싶습니다

    좀비가 나타나야 내려지는 계엄 이라니요?

    근데 또 빤스목사  광화문 하구   정면대결   하겠다니요?

    좌파리들은   지들끼리 우르르 몰려 다나고

    언제까지 이럴건지 정말 지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