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21일 장호진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이 24조 원 규모의 '체코 원전 수주' 관련 진행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 특보는 성태윤 정책실장과 '한-체코 협력 관계 심화를 위한 태스크포스' 회의를 공동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정부 부처와 대통령실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향후 체코와의 원전 협력 발전 방안을 비롯해 금융, 산업, 에너지, 과학기술, 교통 인프라, 교육 등 제반 분야에 걸친 한-체코의 호혜적 협력 추진 방안들을 검토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의 체코 방문이 한-체코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실질적 성과를 계속 발굴해나가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의 초청으로 오는 9월 체코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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