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프리카 대구는 무더운 날씨로 인해

도심지에 공원과 나무가 많음.

여하튼 오늘 택시를 타고 가는데

가로수길에 나무조경작업을 하고 있더라고 ㅎ

근데 대뜸 기사님이 세금으로 저런거 할돈으로 어려운 사람들이나 돕지라고

궁시렁거리는거야.. 그래서 내가 하면 안될 이유라도 있나요?라고하니깐

저런거 뭐 시청이나 구청..하청업체에 커미션먹고 작업하는거라고 욱하시대

(시청이야기가 나오니깐 홍카 욕하는것 같아서 괜히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어려운 사람들은 나라에서 월 150만원정도 지원받고 있으니깐 그런 걱정 안하셔도 된다고

대한민국 복지 생각보다 잘되어있다고 하니깐

조용히 입닫고 운전하시더라~

추가로 말하자면 거기 가로수길 나무와 건물 사이 폭이 좁아서 주기적으로 관리해주고있는곳임ㅋ

하튼 뭐든지 시비걸고싶어서 안달임.

저기 기사님 어려운 사람도 어려운 사람이지만..

뜨거운 햇빛에서 조경작업하는 분들도

한가정을 책임지고있는 먹고사려고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의 소중한 일자리입니다.

땅 파보세요 백원짜리 하나 나오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