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서 'AV배우 출연' 19금 페스티벌?…서울시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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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인 페스티벌 '2024 KXF The Fashion 유튜브일본 AV(Adult Video·성인물) 배우들이 출연하는 성인 페스티벌이 서울 한강공원 내 선상 카페&펍에서 열리는 것에 대해 서울시가 불허 조치를 내렸다. 앞서 성인 페스티벌은 경기 수원, 파주에서 개최를 공지했다가 주민 등의 반대로 무산됐었다.13일 시에 따르면 시 미래한강본부는 이날 성인 페스티벌 '2024 KXF The Fashion'(이하 KXF)측이 행사 장소로 공지한 어스크루즈(잠원한강공원 1주차장 앞 한강에 위치한 선상 주점) 운영사에 불법행위 금지 통보 공문을 보냈다.미래한강본부는 공문에서 "성인 페스티벌은 성인식 왜곡, 성범죄 유발 등이 우려되고 있어 선량한 풍속을 해할 수 있다"면서 "하천법 및 유선 및 도선사업법 규정에 의거 성인 페스티벌 개최를 금지하오니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반해 행사를 개최한 경우, 법률에 의거 고발조치, 임대 승인 취소, 하천점용허가 취소 등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KXF는 수원 메쎄에서 대관이 취소되자 지난 4일 파주 케이아트 스튜디오로 대체 장소를 했지만, 다음날인 5일 파주시의 거센 반대로 또다시 대관이 취소됐다.
성인 페스티벌 개최 소식에 두 지역 지자체장들은 일제히 "성인 페스티벌 개최를 결사 반대한다"며 반발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성 상품화' 행사 개최를 강력하게 반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경일 파주시장도 "AV는 여성의 신체를 대상화해 과도하게 노출시키고, 강제추행 등을 조장하는 동영상을 생산하기도 한다"며 "가용 가능한 행정력을 총동원해 시민들과 함께 성인페스티벌을 막아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성인 페스티벌은 성인 1인당 입장료가 약 9만 원으로 배우들은 란제리 쇼 및 팬사인회, 댄스 공연 등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말 경기 광명에서도 진행된 이 행사에는 일본 AV 배우들이 다수 초청된 바 있다.
개최하면 안 된다. VS 개최해야 한다.
여러분의 의견은?
하든지 말든지 뭔상관이노
우리나라는 앞에선 점잖은척 하면서
뒤에선 할꺼 다하는데
왜이리 건전한 성문화를 만들어 나가는걸
싫어하는지 모르겠음
성인이 성인 페스티벌에 참여한다는데 무슨 문제? 보니까 건물 내부더만 LGBT 쇼할때 그 거리에 청소년하고 학부모들 있지않았나? 심지어 애까지 진짜 이상한 나라네
하든지 말든지 뭔상관이노
우리나라는 앞에선 점잖은척 하면서
뒤에선 할꺼 다하는데
왜이리 건전한 성문화를 만들어 나가는걸
싫어하는지 모르겠음
저 주최자 새키도 떳떳하지 못하니까 마스크 쓴거 아님? ㅋㅋㅋㅋㅋㅋㅋ
반대하던 허가하던 상관없다
난 이해가 안되는게 다 큰 성인들인데 그래 우리나라 정서상에 이해하는데 정서상은 정서인데 앞에서 부끄러워면서 뒤에 별에 별짓 다하는데 이해가 안되네
성기 드러내는거랑 퀴어만 아니면 좀 봐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