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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정 3자 가상대결...'민주당 이언주 40.3% vs 국민의힘 강철호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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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양자대결서 이언주 17.6%p 격차로 크게 앞서

용인정 민주당 이언주 국민의힘 강철호 개혁신당  이기한 = 출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용인정 민주당 이언주 국민의힘 강철호 개혁신당  이기한 = 출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전문기관 '여론조사꽃'에서 3월 6일~7일(2일) 간 용인시 정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녀 514명을 대상으로 표본조사를 실시했다.

경기도 용인시정 선거구의 가상대결에서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강철호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밖 17.6% 포인트의 큰 격차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체 514명의 표본 중 보수 120명, 진보 150명, 중도 216명, 모름·무응답 28명을 기록해 중도층의 응답이 가장 많았다.

전 HD현대로보틱스 대표인 강철호는 국민의힘 재계 1호 영입인재로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나와 외무고시에 합격한 외교관출신으로 HD현대에너지솔루션, 현대로보틱스 대표와 한국로봇산업협회장 자리까지 오르면서 전문경영인으로서 20년을 지냈다. 지난 2021년에는 철탑산업훈장, 2023년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명실상부 행정과 현장을 두루 거친 실무형 인사다.

한동훈 위원장이 직접 영입한 인물인 만큼 지도부에선 '좀 더 승산이 높은 지역구에 출마하라'는 제안도 있었지만 오히려 강 후보가 당을 설득해 험지로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모든 권역과 성별에서 이언주 민주당 후보가 앞서고, 50대 이하에서는 이 후보가, 60대 이상은 강 후보가 앞서거나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이언주 후보는 법조인 출신 정치인으로 제19대, 20대 경기 광명시 을 지역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당내에서 친문(친문재인) 패권을 비판하다 2017년 4월 당시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탈당, 국민의당에 합류했다.

이후 국민의당이 쪼개지며 바른미래당으로 당적을 옮겼고, 2020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창당에 참여했다. 21대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에 패배한 후 국민의힘 당적을 유지하면서 윤석열 정부 비판을 이어가다가 지난 2월 탈당했다.

이후 이재명 대표의 직접 권유를 받은 이 전 의원은 7년 만에 친정인 민주당에 복당 했다. 탈당 이력이 있지만 지도부는 '당의 요구로 인한 복당 대상자'라는 예외 규정에 따라 경선 시 불이익을 주지 않기로 했다.

이탄희 의원이 불출마한 용인정에서 이언주 전 의원과 이재명 대표 측근인 이헌욱 전 경기도시공사 사장과 친문계 박성민 전 청와대 청년비서관이 경선을 치뤄 이 전 의원은 본선행 을 확정 지었다.

개혁신당 이기한후보는 단국대 법대 교수 출신이다.

여론조사꽃에서 발표한 용인시 정의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47.7% ,국민의힘이  31.4%, 개혁신당이 2.9% ,녹색정의당이 1.6%로 나타났다.

용인시 정 당지지도 출처  : 여론조사 꽃

용인시 정 당지지도 출처  : 여론조사 꽃

용인시정 투표의향은 18~29세에서는 반드시 투표하겠다 87.8%, 30대 93%, , 40대 95.6%, 50대 98.2%,  60대 98.5%, ,70대 이상은  98.6%으로 중장년층 투표 참여율이 90%을 넘어섰다.

년령별 투표의향  = 출처 : 여론조사 꽃 

년령별 투표의향  = 출처 : 여론조사 꽃 

이언주 후보와 강철호 후보의 가상 대결을 거주권역별로 살펴보면 기흥구에선 이 후보 43.2%, 강 후보 20.5%, 수지구에선 34.8% 대 26.8%로 모두 이 후보가 앞섰다.

용인정 3자 가상 대결  = 출처 : 여론조사꽃 

용인정 3자 가상 대결  = 출처 : 여론조사꽃 

연령별로 보면 18~29세에서 이 후보 29.1% 대 강 후보 9.7%, 30대 29.4% 대 18.5%, 40대 53.2% 대 13.7%, 50대 61.3% 대 18.0%로 이 후보가 앞섰고, 반면 60대에서는33.5% 대 37.9%로 오차범위 내 접전, 70대에선 17.4% 대 50.7%로 강 후보가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1대 총선 당시 경기도 용인시정 개표 결과, 이탄희 민주당 의원이 53.46%, 김범수 미래통합당 후보 43.79%로 약 10% 포인트 가까운 격차로 이탄희 의원이 승리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조사(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3% 포인트이며, 응답률 14.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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