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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APEC서 시진핑과 만나…한·중 정상회담 가능성

뉴데일리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6일(현지 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만나 대화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APEC 정상회의 '세션1' 연설에 나서기 직전 시 주석과 만나 환하게 웃으며 인사했다. 양 정상은 3~4분간 담소를 나눴다.

한중 정상간 만남은 윤 대통령 취임 후 두번째다. 양 정상은 지난해 11월 15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계기 한중 정상회담을 했다.

이번 샌프란 APEC정상회의 계기로 한중 정상회담이 성사될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시 주석은 전날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미중 정상회담에 나섰고, 이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중일 정상회담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또 APEC 정상회의 '세션1' 시작 전 보 반 트엉 베트남 국가주석과도 만나 약 15분간 대담했다.

두 정상은 반도체와 자동차 등 무역·투자의 성장 모멘텀을 위해 정부와 기업 간 교류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 청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

트엉 주석은 "국빈 방문 이후 베트남 국민의 반향이 매우 크며 한국어와 한국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열기가 더 커졌다"며 한국의 부산엑스포 유치에 성공하길 기원한다고 응원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3/11/17/20231117000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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