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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하바롭스크 시위 - 생각나서 적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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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후대세 그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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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위의 상징이었던 하바롭스크 지방 깃발

지금은 러시아 반정부 시위를 상징하기도 함

 

러시아 하바롭스크 지방에서 지사인 자유민주당(지리놉스키로 유명함. 한 때는 친푸틴 성향 정당이었지만 지금은 반푸틴으로 돌아섬. 극우 국수주의는 여전하지만) 소속 세르게이 푸르갈이 부채 탕감 및 개혁 정책으로 지역민들로부터 좋은 평을 받았고, 그 때문에 2019년 지방의회 선거에서 전체 36석 중에 자민당이 30석으로 압승하고 통합 러시아는 2석만 건지는 대참패를 당함.

 

통합 러시아는 그 보복으로 극동 연방관구의 수도를 하바롭스크 지방의 하바롭스크에서 프리모르스키 지방 블라디보스토크로 옮겼지만, 푸르갈은 이에 굴하지 않고 하바롭스크시의 연방시 승격을 추진함.

 

이에 푸틴은 푸르갈이 과거 사업을 할 때 연관된 갱단이 저지른 살인 사건을 푸르갈에게 덮어 씌우고 주지사직에서 경질시킴. 이미 9년 전에 다 끝난 사건이었음.

 

누가 봐도 명백한 정적 제거를 위한 사법 살인에 분노한 지역 주민들은 푸르갈의 석방을 위해 시위를 일으켰고, 이게 반푸틴, 반정부 민주화운동으로 확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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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바롭스크 지방 깃발에 벨라루스 민주화운동의 상징인 백적백 깃발을 합친 깃발도 등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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