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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또만져민주당, 이재명·박원순 키즈 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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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후대세

정유라 "또만져민주당, 이재명·박원순 키즈 되려고?"

n.news.naver.com

음주운전 적발 이어 성매매특별법 위반 혐의 입건돼 더불어민주당서 제명된 강경흠 제주도의원 두고 민주당 과거사 소환

정유라, 강경흠. 연합뉴스, 제주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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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페이스북

강경흠(30) 제주도의원이 음주운전으로 도마에 오른 데 이어 성매매 의혹까지 불거져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가운데, 국정농단 사태 핵심 인물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더불어민주당 출신 주요 인물들의 과거사 및 평가를 두루 엮어 짧은 정치 비평 형식의 글을 페이스북에 적었다.

여론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던지는 여러 평가들을 재치 있게 종합해 마치 글로 쓴 만평처럼 구성했다.

정유라 씨는 강경흠 도의원 제명 소식이 알려진 13일 오후 5시 35분쯤 자신의 페이스북에 '또만져 민주당'으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여러 인사들의 성 관련 비위 내지는 범죄 의혹이나 실제 사건들에 대해 나온 일명 '더불어 만진당'이라는 조롱과 한 맥락의 표현이다.

이어 정유라 씨는 "어쩜 한결 같냐"면서 "이따위 정당에 20대 여자 지지율이 높은 이유가 뭐야 대체"라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강성 지지층인 '개딸' 등도 가리켰다. 통상 성 관련 비위 내지는 범죄 의혹의 피해자 대부분이 여성인 것을 감안하면, 이같은 여성들의 강한 지지가 이해할 수 없다는 뉘앙스를 보인 것이다.

또 정유라 씨는 강경흠 도의원을 향해 "음주운전은 이재명 키즈가 되고 싶어서 한 거고, 성범죄는 박원순 키즈가 되고 싶어서 한 거니?"라고 물었다. 이재명 당 대표의 과거 음주운전 이력과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 대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성범죄 논란을 묶어 강경흠 도의원이 올해 2월 음주운전이 적발된 점과 최근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것을 가리켰다.

그러면서 정유라 씨는 문재인 정부 출신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그의 딸 조민 씨가 등장인물인 '조국 사태' 및 현재 더불어민주당이 대정부 전선에서 주력하고 있는 사안 하나,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의 지난 정부여당 시기(김대중 정부, 노무현 정부, 문재인 정부) 일관성 있게 이어진 정책 하나를 단 한 줄 문장에 모두 담아 가리켰다. 정유라 씨는 음주운전에 적발되고 성매매 혐의로 입건된 데 이은 강경흠 도의원의 향후 행보를 예상, "이제 자식 표창장만 만들어 주고 오염수 시위하면서 북한 편만 들면 넌 당 대표"라고 글을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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