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imaeil.com/page/view/2022101818345688011
▷뜬금없는 '압수수색 저지' '야당 탄압 주장', 민주당의 오버 Vs. 이재명의 자백
▷이재명 사법 리스크와 중독성 주식 사랑 Vs. 이재명, 국민참여재판 거부 이유
▷국민의 생명을 제물로 바친 문재인 정권의 가짜 평화와 끝없는 비리…심판은?
▷방송 조작 이어 여론조사 공작(工作) 등장…양심 잃은 촛불의 꿈은 어떻게 될까
▶뜬금없는 '압수수색 저지' '야당 탄압 주장', 민주당의 오버 Vs. 이재명의 자백
향후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대응이 주목됩니다. 참고로 '조스트라다무스'로 불리는 조국 전 법무장관의 2013년 10월 28일 '범죄자들의 변명 기법' 트위트 글을 소개합니다. 앞으로 전개될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언행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절대 안 했다고 잡아 뗀다. 2.한 증거가 나오면, 별 거 아니라 한다. 3.별 거 같으면, '너도 비슷하게 안 했냐'며 물고 늘어진다. 4.그것도 안 되면, 꼬리 자르기 한다."
▶이재명 사법 리스크와 중독성 주식 사랑 Vs. 이재명, 국민참여재판을 거부한 이유!
사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는 18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에 대한 1심 재판이 시작될 때부터 본격화 됐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1처장을 얼굴도 모른다'고 방송에서 한 것과, 백현동 특혜 의혹에 대해 '국토부가 요청해서 한 일이고, 안 해주면 직무 유기로 문제 삼겠다는 협박을 받았다'고 한 국정감사장에서의 발언에 대해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날 재판은 쟁점 정리와 증거 검토를 위한 공판 준비기일인 탓에 이재명 대표는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이상한 것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 측이 '국민참여재판'을 거부한 부분입니다. '상식이 있는 국민은 누구나 이재명 대표가 한 일을 알고 있다'는 것을 이재명 대표와 변호인 측에서도 알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어 매우 흥미롭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는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 이외에도 ▷대장동·위례신도시 특혜 비리 의혹 ▷쌍방울그룹 변호사비 대납 의혹 ▷성남FC 불법 후원금에 대해 검찰이 수사를 하고 있고, 경찰은 ▷백현동 아파트 개발 특혜 ▷경기주택도시공사(GH) 합숙소 선거 캠프 사용 의혹 등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아내 김혜경 씨와 아들의 사법 리스크까지 말씀드리기에는 너무 벅찹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주식(=돈) 사랑'은 상상초월입니다. 이 대표는 대선 패배로 민주당 지지자들이 시름에 빠져있던 올해 4월 말~5월 초 2억3천만원대의 방위산업 주식을 매입했습니다. 더욱 기가 막힌 것은 보궐선거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뒤, 이 대표가 차지한 상임위는 바로 국회 국방위였습니다. 최근 직무 관련성 문제가 불거지자 슬그머니 주식을 전량 매각했지만 이재명 대표는 어떤 대국민 사과도 하지 않았습니다.
▶국민의 생명을 제물로 바친 문재인 정권의 가짜 평화와 끝없는 비리…심판은?
박지원 국정원의 괴기스런 행태가 또 드러났습니다. 국정원이 2020년 9월 22일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 씨가 북한 해역에서 북한군에 의해 발견됐다는 첩보를 합동참모본부(합참)보다 51분 먼저 파악했지만, 이를 청와대 국가안보실에 공식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더욱 이상한 것은 이 사건을 감사한 감사원도 그 이유를 확인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국정원은 이씨가 생존해 있을 때나 사살당했을 때나 모두 합참보다 빨리 사실을 인지했고 사살당한 사실은 합참보다 빨리 청와대 안보실에 보고했지만, 유독 생존해 있을 때 첫 발견 보고는 하지 않는 '괴기한 행동'을 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에게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만일 국정원이 해수부 공무원 발견 즉시 청와대에 보고하고 대책을 세웠더라면 소중한 국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미치면, 의심은 분노가 됩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감사원의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중간 발표에 대해 "우리 국민이 북한군에 의해 사살되고 시신이 불태워질 때까지 (문재인) 대통령은 보이지 않았다. 문 전 대통령이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 씨의 실종 보고를 받은 시점부터 사살될 때까지 3시간 동안 도대체 어디에서 무엇을 했는지 검찰이 밝혀내야 한다"고 했습니다.
감사원장을 지낸 국민의힘 최재형 의원은 "(군과 국정원이 삭제한) 내부 첩보 106건은 (이대준씨의) 자진 월북으로 볼 수 없는 정황이 포함된 정보였을 것"이라면서 "정부의 범죄적 행위를 은폐하기 위한 또 다른 범죄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안보실장과 비서실장이 문 전 대통령에게 대면 보고를 한 이후 안보실장이 관계 장관회의에서 자진 월북 근거를 제시했지만 그 내용이 허위였다. 무례한 짓이라고했던 문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필요한 대목"이라고 했습니다.
문재인 정권의 사실상 '간접 살인' 범죄로는 또 '귀순 어민 강제 북송' 사건이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 이준범)는 19일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습니다.
노 전 실장은 2019년 11월 2일 동해상에서 우리 해군에 의해 나포된 탈북 어민 2명에 대해, 청와대 대책회의를 주재하면서 헌법상 대한민국 국민인 해당 어민들이 귀북 의사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법적 근거 없이 강제북송하기로 결정한 혐의(직권남용 등)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지난달 20일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을 소환 조사한 것을 시작으로 장관급 피고발인을 부르고 있는 만큼, 조만간 정의용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전 국정원장도 소환될 전망입니다.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귀순 어민 강제 북송 사건'의 진실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지고, 책임있는 문재인 정권 인물들에 대한 '법과 정의의 심판'이 내려질 때, 비로소 대한민국이 바로 설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방송 조작 이어 여론조사 공작(工作) 등장…양심 잃은 촛불의 꿈은 어떻게 될까?
이해찬 전 대표는 "조선 정조 대왕이 1800년 돌아가신 이래로 220여 년 동안 민주적인, 개혁적인 정권이 집권한 건 김대중 5년, 노무현 5년, 문재인 5년 등 15년밖에 없다. (선거에) 졌다고 해서 틀렸다는 게 아니라 될 때까지 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파렴치한 좌파의 집념에 공포가 느껴질 정도입니다.
'촛불'을 꿈꾸는 좌파 세력은 생각보다 조직적이고 끈끈해 보입니다. 지난 9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여론조사'로 주목을 받은 '넥스트위크리서치'라는 여론조사 업체가 있습니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여심위)에 등록되지 않은 이 업체는 KBC광주방송, UPI뉴스 의뢰를 받아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런데 이 여론조사 업체의 대표가 여심위에 등록된 여론조사 업체 '리서치뷰'와 대표가 동일한 인물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이 인물은 노무현 청와대에서 행정관을 지냈습니다.
여심위 미등록 여론조사 업체 '넥스트위크리서치', 여심위 등록 여론조사 업체 '리서치뷰', 노무현 청와대 행정관, KBC광주방송, UPI 뉴스… 마치 잘 짜여진 각본대로 뭔가가 진행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중략)
인간을 목적이 아니라 수단으로 간주하고 국민의 생명을 함부로 생각하는 그들의 행태에서 그들은 '좌파'가 아닌, '진보'는 더욱 더 아닌 '괴물'이라는 것을 알아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많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괴물들'에 의해 세뇌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정의를 구현하고 대한민국을 지키는 일은 간단치 않습니다. 양심 없는 '가짜 촛불'이 싸늘한 가을 바람에 흩어지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