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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범 "尹 지지율 40% 넘으면 항동훈 총선 출마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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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후대세

유상범 "尹 지지율 40% 넘으면 한동훈 총선 출마할 듯"

n.news.naver.com

기사내용 요약

"한동훈 안정감·논리력 국정운영에 상당한 영향"
"尹 국정운영 최대한 보좌해야 한다는 성격 강해"
尹 때리는 유승민 "전대 출마 위한 정치적 행위"
"유승민, 이준석과 달라, 당심도 굉장히 회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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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2.09.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현재 대통령 지지율이 40% 이상의 안정적 지지세를 받고 국정운영에 있어서 대통령실과 각 행정부처 운영이 자리를 잡는다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총선에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한 장관의 총선 출마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현 상황을 보면 국정지지율은 30%대로 아직 제대로 정돈됐다는 느낌이 별로 없는데 국민적으로 보면 한 장관이 갖고 있는 안정감, 명쾌한 논리, 이런 것들이 국정운영 지지에 상당한 영향력을 주고 있다는 건 부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이에 사회자가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와 한 장관의 세간 평가가 직접 연동되고 있냐'고 묻자 유 의원은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한 장관에 대한 윤 대통령의) 신뢰도가 높다"고 했다.

그러면서 "(총선 출마와 관련해) 한 장관과 사적 대화는 나눠본 적이 없는데 제가 한 장관이라도 그렇게 할 것 같다"며 "한 장관은 대통령의 국정은 자기가 최대한 보좌해야 한다는 생각이 아주 강한 성격"이라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또 내년 전당대회를 앞두고 비윤계로 분류되는 유승민 전 의원이 연일 윤 대통령과 당을 겨냥한 날선 비판을 쏟아내는 데 대해 "결국 차별성을 두면서 새로운 대안으로서 자신의 모습을 보이기 위한 정치적 행위 아니냐"고 비판했다.

그는 "지금까지 끊임없이 출마를 뺀 적이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준석 대표와 달리 유 전 의원의 경우 폭발적인 온라인상의 지지나 오프라인상의 지지는 전혀 없다"며 "당심도 굉장히 회의적"이라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이 언론 인터뷰에서 윤핵관(윤 대통령 핵심 관계자)가 당을 망쳐놨다고 비판한 데 대해선 "어떻게 윤핵관만 있었겠냐. 이준석 대표도 있었고 유 전 의원도 그 과정에서 당 내분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고 말씀할 수 있겠냐"고 반문했다.

유 의원은 "각자의 지분이 있고 당이 분열하는 과정에서 특정 그룹에게 비난을 하는 것은 결국은 '모든 책임은 너'라고 자신의 책임을 벗어나는 면책의 기본 형태가 아닌가 싶다"며 유 전 의원을 비판했다.

 

 

 

 

 

그냥 그럴 일 없다는 뜻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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