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택시 존나 애용하거든?
나는 전철도 버스도 안타고 택시만 타고다님
그래서 일부러 차도 안삿음 ㅇㅇ
근데 나는 모니모니해도 심심한걸 존나 못참아서
택시타면 택시아찌랑 수다떨면서 가는거 좋아한단말야 ㅇㅇ
나이드신 기사아찌는 대체로 이야기 잘 받아주심
근데 좀전에 우리 엄마네 건물 페인트칠하고 왔는데 오는중에 카카오 택시 불럿거든?
근데 기사아찌가 좀 젊더라고 ㅇㅇ
한 30중반쯤?
그래서 나랑 나이차 그다지 벌어지는거 같지않고
끽해야 삼촌뻘인데 뭐 그정도 나이차는 친척형이랑도 그정도 벌어지니까
얘기가 더 잘 통할줄 알았더니
기사아찌 끝까지 포커페이스로 내말 씹더니 갑자기 하는 말 " 아 저요?! 저한테 말씀하시는거에요?!!!" 하고 퉁명스럽게 말하더니
"어쩌라는거야.." 라고 궁시렁거림 ㅇㅇ
쉽탱, 기사아찌가 서비스정신을 망각했나봄 ㅇㅇㅇ
맘같아선 1점 주고 싶은데 택시드라이버가 생업일수도 있으니 불쌍한 영혼인거 같아서 아직 평점은 안누름 ㅇㅇ 그래도 괴씸하니 5점보다는 덜줘야겠는데....
게이가 택시를 하는게 좋겠다
동정을 하지말고 몰아세워야 정신차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