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춘 교수는 "전두환의 뜻에 따라 언론사가 하루아침에 사라지고 기자가 실직하는 '시장 상황'은 신문과 방송사로 하여금 전두환 찬양에 앞 다퉈 나서게 했다"며 "그 과정에서 전두환 군부가 가장 공이 컸다고 본 조선일보는 1980년대 내내 신문시장에서 고속 성장했다"고 지적했다.
손석춘 교수는 23일 통화에서 "국가보위입법회의에 사주 방우영이 참여했다. 사실상 5공화국은 권언복합체라 규정할 수 있고, 조선일보는 그 한 축으로 볼 수 있다"며 "박정희 정권 때까지 언론이 권력에 예속된 상태였다면 80년대에 언론은 정권에 일방 예속된 게 아니라 한국 사회를 지배했던 세력이었고, 그 결탁에 앞장앞장섰던 게 조선일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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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나 지금이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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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바로 손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