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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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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_추미애 "악이 판치는 절망의 세상이 되었다...야당과 사회 지성, 악에 힘을 실어주고 있어"


"'악의 평범성'에 너무도 참혹하여 절망한다"

◇사진=연합뉴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20일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건강상 사유를 이유로 형집행정지를 신청했지만, 검찰이 받아들이지 않은 것과 관련해 "악이 판치는 절망의 세상이 되었다"라고 비판했다.

추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권력자들은 자유 ·공정 · 법치를 외치면서 정작 정치 사회적으로 찍힌 사람에게만 유독 지독하게 이지메하듯 대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추 전 장관은 "일찌감치 거리를 둔 야당과 사회 지성은 침묵하고 묵인함으로써 악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라며 "건강이 극도로 악화된 정경심 교수에 대해 검찰은 형 집행 정지를 불허해 인권유린을 서슴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



https://naver.me/xNoRHpn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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