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경험 있는 분들에게 질문하고 싶습니다

글을 처음 써서 필력 쓰레기인거 양해 부탁드려요 제 소개를 하자면

저는 경기 일반고 재학중인 이과 고3이고

내신은 좋지 않아서 고2 말부터는 학교 시험을 포기하고 수능 공부에 매진했습니다

저는 공부를 인생 살면서 열심히 해본적도 별로없고 성적이 늘 평균 조금 이상이거나 평균이거나 평균 좀 이하거나 공부를 못하는 학생이었습니다 그래서 올해 고3은 열심히 보냈습니다

인강도 열심히 듣고 문제집도 반복하며 풀고 했습니다

올해 6 9월 모의평가를 볼때마다 성적도 올랐습니다 그래서 오 나 정시로 가볼만 하겠는데?

했는데 올해 수능 너무 조져버려서 향후 1년간 어떻게 살아야할지 너무 고민이 큽니다

지금 성적이 국어는 가채점 안해서 모르겠고 근데 확실히 망함) 수학은 미적분 4등급

영어도 4등급.. 생명과학1 2등급 지구과학1 4등급 예상되네요 

저는 인서울 공대를 꿈꾸며 수험생활을 보냈지만

올해는 이미 물건너 가서 내년수능을 위해 다시 수험생활을 보내야 할것같아서 질문하려하는데요 

재수나 반수 경험 있으신분들은 학원은

주로 독학재수학원 다니셨나요 아니면 재수종합반 다니셨나요 재수종합반은 자습시간이 너무 적다고 해서 고민이에요 집은 수원영통쪽인데 가장 가까운곳은 분당이고.. 독학재슈학원은 관리도 되고 가깝기도 해서.. 좀 더 끌리는데

재종학원을 많이 추천해주시더라규요

제 등급대에서는 재종학원 아니면 독재학원

둘중 어디가 나을까요 

정말 열심히 공부할 계획입니다

올해 기출과 개념에 너무 많이 매진해서

사설문제들을 많이 접하지 못한게 제 실패 요인중 하나라 생각이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