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국제 평가 '19%'로 ‘꼴찌’ [Morning Consult]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2.08.1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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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 중 국제적 평가가 국내에 앞서 먼저 10%대에 진입, 전세계 22개국 조사대상국 정상 가운데 꼴찌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모닝컨설트(Morning Consult)'가 11일(현지시각) 공표한 전 세계 22개국 정상들에 대한 지지도 조사에서 윤 대통령은 지난주보다 5%p 떨어진 72%의 부정평가를 받았다. 긍정평가도 5%p 떨어져 19%를 기록, 도합 10%p 하락했다. 지난주보다 한 단계 더 내려와 꼴찌를 기록중이다.
매주 전 세계적인 정치 역학 변화에 따른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해 평가하는 이 조사는 미국 영국 프랑스 호주 일본 등 정상들의 국정수행에 관해 일정 표본을 정해 조사한다. 이번 조사결과는 3~9일 1주일간 수집된 데이터를 근거로 했다.
가장 높은 긍정평가를 받은 정상은 역시 인도 모디 총리(74%)가 계속 선두를 차지했고, 멕시코의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이 69%로 계속 뒤를 쫓고 있다. 오랫 동안 꼴찌였던 체코의 페트르 피알라 대통령은 윤 대통령을 밀어내고 한 단계 올라섰다.
모닝 컨설트 홈페이지(https://morningconsult.com/global-leader-approval/)에 따르면, 조사 표본 수는 미국이 4만5000명 수준으로 가장 많고 한국을 포함한 다른 나라의 표본은 500~5000명 수준이고, 오차범위는 ±1~4%p다.
조사는 각국에서 전국적으로 대표되는 성인 표본을 대상으로 조사하며, 연령, 성별, 지역별로 각 국가별 가중치를 별도로 부여한다. 조사 대상 국가의 언어로 설문이 실시된다.
인도의 경우 표본은 '글을 읽을 수 있는 인구'를 대상으로 한다. 2014년 설립된 이 여론조사업체는 워싱턴 DC에 본사를 두고 매일 2만 건 이상의 글로벌 인터뷰(온라인)를 실시한다고 밝히고 있다.
정규재 방송때 또 한탄하겠다
또문재앙탓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