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연탄가스 유승민" "점성술사 김종인"...홍준표의 '반윤' 저격

profile
whiteheart
尹대통령 호위무사로 나선 홍준표
'내부총질' 문자 놓고 김종인과 격돌
유승민 향해선 "윤핵관도 짜증나는데"
여권 분열 위기의식·보수 지지세 확보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시절인 지난 3월 4일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에서 열린 유세에서 당시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과 손을 들어올리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데일리안 = 김희정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김종인·유승민·이준석' 등 연일 '반윤(反尹)' 인사들에 대한 저격을 이어가며 윤석열 대통령 '호위무사'를 자처하고 있다. 홍 시장은 윤 대통령과 각을 세우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각각 "점성술사 김종인", "연탄가스 유승민"이라고 날을 세웠다.

윤 대통령이 지지율이 연일 하락하는 동시에 '지인 채용', '내부 총질' 논란 등으로 정치적으로 위기에 처하자, 윤 대통령을 보호하며 힘을 실어주는 듯한 모양새다.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의 대표이자 당의 5선 중진 출신으로서 여권 내 분열을 봉합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동시에 전통적 보수층의 지지세가 약한 홍 시장이 이번 기회에 자신이 '윤심(尹心)'임을 내세워 TK(대구·경북) 보수층의 지지기반을 다지려고 하는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데일리안


https://naver.me/GkpfNfLx

댓글
3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