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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예비 시아버지 '정치성향'도 시끌…무슨 활동했길래

쌀강아지

예비 시아버지 정치성향은 별 관심 없는데 아래 링크 댓글과 네이버 댓글이 극과 극임 ㅋㅋ


https://instiz.net/pt/7197591


http://naver.me/53XnAG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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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왼쪽)와 성악가 고우림. /사진=뉴스1, 고우림 인스타그램 캡처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성악가 고우림과 결혼을 앞둔 가운데, 시아버지가 될 고경수 목사의 과거 활동도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지금까지 정치와 철저히 거리를 둬온 김연아가 자칫 불필요한 오해를 살 수 있다는 점에서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지난 25일 각자 소속사를 통해 오는 10월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둘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에서 호스트와 초대 가수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아의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로 고우림 가족에 시선이 쏠렸다. 고우림의 아버지는 취약계층에 마스크 지원 등 선행을 펼쳐 온 고경수 대구평화교회 목사다.

그런데 고 목사의 정치색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그는 19년째 대구이주민선교센터를 운영하며 정치 현안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내왔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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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뉴스앤조이' 영상 캡처고 목사는 2009년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하자 이명박 당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문에 참여했다. 2013년에는 제18대 대선에서 국가정보원의 선거 개입을 질타하며 박근혜 당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데 동참했다.

최근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한 걸로 알려졌다.

이에 김연아의 팬들은 김연아가 정치권과 엮일까 우려하고 있다. 팬 커뮤니티에는 "시아버지가 정치·사회면에 나온다면 기사에 괜히 김연아가 언급될 것 같다", "좋지 않은 소식에 김연아 시아버지라는 타이틀만 안 썼으면 좋겠다" 등 글이 다수 올라왔다.

김연아는 명실상부 한국이 낳은 최고의 피겨스타다. 첫 시니어 대회인 2006~2007시즌 그랑프리파이널을 제패한 뒤 2008~2009시즌 4대륙선수권과 세계선수권, 2009~2010시즌 그랑프리 1차와 밴쿠버 동계올림픽까지 연속 석권했다. 이후 2014년 소치올림픽 은메달을 끝으로 미련 없이 빙판을 떠났다.

그는 은퇴 이후 CF 모델,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도 유독 정치권과는 거리를 뒀다. 김연아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 당시에도 자신이 정부로부터 불이익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직접 선을 긋기도 했다.

전형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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