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균형발전 막는 큰 장애요인중 하나가 서울경기 의료집중임
결국 어딜가나 먹고사는 문제가 제일 중요한데 의료부족은 죽고 사는 생존의 문제잖음
근데 지방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서울경기 대학병원으로 이송되다 죽고, 이송되도 골든타임 놓쳐서 죽고 하는게 현실이란 말이지
그래서 지방 의료 확충을 위해 공공의료원 설립하자는 아이디어 자체는 비난할게 없다고봄.
뭐 시민단체 추천으로 입학자를 정한다든지, 원래 5개소 설립계획이었던걸 23개소로 뻥튀기를 시켰다든지 하는각론은 문제가 있다면 고치면 되고.
물론 공공의대 졸업생이 배출되도 당장 실력있는 의사가 나오기 힘들테니 지방 응급실, 중증외상센터에 배치해서 응급처치만 하고 나머진 서울경기 대학병원에서 치료하는거지.
공공의대생 실력이 평균적으로 낮을수밖에 없지 베테랑하고 사회초년생하고 경쟁이 되겠음? 근데 이건 뭐 시간이 필요할수밖에 없지. 첨부터 다 잘할순 없잖아. 공공의대생 1000명 배출해서 20년 30년 후에 10명만 서울경기 코어 의사급으로 성장해도 성공임.
그 10명이 지방의 대학병원이 되면 그 지방의 위상이 달라지는거임. 급사할 걱정은 안해도 되는 곳이 되는거지.
솔직히 의협에서 반대했던거. 까놓고 말하면 의사수 증가하면 희소성, 가치도 줄어드니 내 밥그릇 깨지 말라 이거 아냐? 근데 님들 ㅈㄴ 좋은 조건 제시해도 지방 안내려가잖아. 악으로 깡으로 서울경기에 있으려고 하잖음?
아 그럼 ㅇㅋ. 공공의대생들은 20년, 30년 지방의무근무 조건 때리고 설립하면 되는거 아님? 그렇게 해도 내 생각엔 지원자가 줄 선다. 이러나 저러나 탑티어 월급쟁이고 대기업 공채 줄줄이 문닫은 지금 이만한 양질의 일자리 잘 없음.
암튼 기존 의대 의사는 하던대로 서울경기에서 의사하고, 공공의대 의사는 의무적으로 지방에서 오래 일하게 하면 서로 밥그릇 경쟁 안하고 정부는 양질의 일자리 생성하고 윈윈 아니냐 이거임.
고장난 시계도 하루에 한번은 맞는다고 했는데. 공공의대가 민주당의 고장난 시계 아닌가 함.
검찰개혁같은 일반시민하곤 하등 상관없는거나 밀어붙이지 말고 공공의대나 좀 타협해서 해보지. 파업한다고 바로 쫄튀해가지곤 ㅉ
?
공공요양교육은 불가피하겠습니다만
공공의대에서 배출된 의사가 지방 또는 소도시에서 의무복무를 일정기간 한다고 하면 양질의 의료는 수도권에 집중되기 마련이지요 경증 정도야 지금 현재 지방의료원으로 버티는중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알아야 합니다 깨진 장독대이 물받기라는 겁니다 실질적으로 흔히들 말하는 기피부서 외과계열의 지원 터무니없이 적다는것 생명과 직결되는 과는 외과에 많습니다 여기에 지원이 이뤄지지 않고서 그저 의사수만 늘린다고 해서 과연 질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까요..?
이상 전직 대병 간호사
지금 서울경기에서 실력있는 의사선생들이 레지던트 떼고 바로 잘했답니까? 아닐걸요? 시간이 필요하고 필요하다면 10년 20년도 기다려야 된다고 본문에서 언급했습니다.
레지던트 떼고 누가바로 집도들어갑니까 어시들어가지요 님이 말하는 그 10년 20년이요 수도권 병원의 무수히 많은 케이스를 볼 수있는곳이에요 환자케이스는 의사한테는 곧 경력이에요 그런데 지방으로 강제발령난 지방의대 출신들은요 케이스가 수도권에 비하면 현저히 적습니다 그리고 이 공공의대 학생들을 수도권 대병으로 보내면 되지 않느냐 라고 하실수있는데 기존 대병 특수기피과 빼고는 티오 없어요 그리고 과연 수도권대병교수들이 본인 학생들을 먼저올리려 하겠지 공공의대 학생을 본인 집도에 참여시킨다? 그건 말도안되고요 결론적으로 지방의대는 시작부터가 잘못됐습니다 기피과부터 제도적으로 손을 봐야지 무조건적으로 숫자를 늘린다고 풀릴문제가 아니란 말입니다
공공의료원에서 왜 갑자기 공공의대로 글의 맥락이 넘어갑니까.
공보의로 충분히 커버 가능하고 니가 말하는 의료부족은 내외산소 필수과인테 그거 공공의대 설립할 3천억 가지고 의료수가 올리면 너나 할 것 없이 기피과 사라짐 ㅇㅋ? 공공의대같은 개소리 ㄴㄴ
다른직장은 실직하거나 무급휴직하는 시국에 지들은수가 인상하고 건보료 늘려라? 의사들이 그 소리할때 좀 역겨웠다.
그게 무슨 상관임?? 옛날부터 꾸준히 의사들이 주장하던 소리임 옛날에도 무급휴직 이런거 많았나?? 넌 왜 흉부외과는 물론이고 권역외상샌터 이런데에 적자가 나는지 전혀 모르나봄?? 병원이 환자 받을수록 적자가 나는 구조고 큰 병원 아니면 흉부외과같은 건 찾아보기도 힘들고 지방의사들이 부족한 근본적인 이유인데 어딜봐서 역겨운거임?? 역겨운건 썩은 니 뇌겠지 ㅇㅇ
하나 설립하는데 3천억 드는 공공의대 몇 개싹 짓는건 괜찮고 지금 당장 힘든 내외산소 수가 올리는건 안괜찮고?? 문재앙 단기알바 54조, 여가부 성인지예산 35조면 ㅅㅂ 건보료 낮추고 수가 올려도 되겠구만ㅋㅋㅋㅋ 역겹고 썩어빠진건 너님 뇌였구여ㅋㅋㅋ
코로나 전부터 꾸준히 논의되던 건데 실직이니 무급휴직이니 시급드립도 안식상함?? ㅈㄴ 이상한 놈이네 지방 의사들 늘리는건 찬성하면서 지방의사 늘리는데에 필요한 건보료 인상은 왜 반대함?? 꼬우면 걍 건보 폐지하고 미국처럼 만들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