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 홍에게 :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리. 만수산 칡넝쿨이 얽혀진들 그 어떠하리. 우리도 이같이 얽혀 한평생을 누리니
홍이 윤에게:
이 몸이 죽고 죽어 일백 번 고쳐 죽어, 백골이 진토되여 넋이라도 있고 없고, 국민 향한 일편단심이야 가실 줄이 있으랴
윤이 홍에게 :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리. 만수산 칡넝쿨이 얽혀진들 그 어떠하리. 우리도 이같이 얽혀 한평생을 누리니
홍이 윤에게:
이 몸이 죽고 죽어 일백 번 고쳐 죽어, 백골이 진토되여 넋이라도 있고 없고, 국민 향한 일편단심이야 가실 줄이 있으랴
홍의원님은 아무래도 정도전에 가깝죠 우리가 인지인식하기에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