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eekly.donga.com/inter/article/all/11/5296339/1
(북한군이 쿠르스크 4개 방면의 러시아군 부대에 배속되었고, 그 위치라고 함)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을 분석하는 전문가들은 러시아가 근위 칭호를 쓰는 부대들에 북한군 병력을 배속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과거 소련 형벌부대와 유사한 편성이라는 분석이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북한군 병력을 인수한 부대는 제11근위공중강습여단, 제106근위공수사단, 제56근위공중강습연대, 제810근위해군육전여단 등 모두 근위 칭호를 사용하는 부대다. 러시아는 북한군 장교·병사의 계급 및 건제를 무시한 채 30명 단위로 그룹을 만들고 러시아군 통제장교 3명을 붙였다. 소련의 슈트라프바트와 같은 개념으로 북한군을 이용하려는 심산으로 보인다.
11월 8일(현지 시간) 쿠르스크 지역에서 촬영한 것이라며 러시아 군사 블로거가 SNS에 올린 보급품 사진도 북한군이 과거 슈트라프바트처럼 총알받이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보여준다. 해당 보급품은 러시아가 북한으로부터 수입한 기관총으로, 현재 북한군이 분대지원화기로 쓰는 ‘73식 대대기관총’이다. 이 기관총은 북한이 만든 체코제 Vz.26 기관총 모방형이다. 6·25전쟁 당시 중공군이 사용한 Vz.26의 성능을 높이 평가한 김일성이 개발을 지시한 것이다. 대대(大隊)에서 사용하는 기관총이라는 뜻이 아니라, “대대적으로 적을 죽이라”는 의미에서 ‘대대(大大)’다.
쿠르스크 전선에 보급되고 있는 73식 대대기관총은 구조나 작동법이 러시아군 PKM 기관총과 다르다. 따라서 러시아군 보급용이 아닌 북한군 화력지원용일 가능성이 크다. 이 기관총이 △일렬 돌격 전술에 쓰려고 만들어진 점 △쿠르스크에 배치된 북한군 편제가 소련 슈트라프바트와 유사한 점 △최근 러시아군이 적 방어선 주요 화점을 돌파·파괴하는 데 쓸 장갑차가 부족해 인해전술 돌격전을 편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파병 북한군의 임무를 유추할 수 있다. 바로 총알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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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예상대로 인간 고기방패 되겠구만
우크라이나 힘내라 5년만 버텨!!!! 구해줄게!!!
5년버티면 진짜 깡따구 하나는 인정해줘야지
맛있는 빠다코코낫을 구해줄테다
총알받이 개불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