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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박지현 “여자 이준석? 기분 나빠, 그는 갈라치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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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Q : 이 대표 중징계 처분을 어떻게 보나.

A : “본인이 한 잘못에 대해 윤리위가 그렇게 판단을 내렸다면, 그건 합당한 결정이라고 생각한다.”



Q : 민주당 내부에선 ‘여당 대표가 토사구팽당했다’는 시각도 있다.

A : “이준석 대표가 청년이 아니었다면, 또 윤석열 대통령과 대선 때부터 부딪힌 일이 없었더라면 이런 결정이 나왔을까 하는 궁금증은 저도 든다.”


Q : 정치인 박지현을 ‘여자 이준석’이라고 비교하는 건 어떻게 생각하나.

A : “기분 나쁘다. 이 대표는 나이는 청년이지만, 기성 정치인과 닮았다. 자기의 권력을 위해 투쟁하는 모습을 더 많이 보였다. 젠더 갈라치기만 해왔고 성인지 감수성은 빵점에 가깝다. 저는 서로 배려하면서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는 그런 사회를 지향한다. 묶어서 비교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


Q : 이재명 의원과 멀어진 계기가 있나.

A : “최강욱 의원 사건에 대해 이 의원이 ‘왜 같은 편을 공격하냐’고 했는데, 그 ‘공격’이라는 단어가 충격적이었다. 당내에서 벌어진 문제를 해결하자는 건데, 어떻게 ‘공격’이라고 표현할 수 있나. 실망이 컸다.”


http://naver.me/xqvtiS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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