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껍데기

지금도 푸줏간 단골은 그냥 줌

오호 인심 좋군 ㅋㅋㅋ

족발 껍데기는 완전 콜라겐 덩어리입니다.

여자분들 피부 미용에 아주 좋습니다.

그것 상술이래 1톤을 쳐 먹어도 될까말까할 정도로 ㅋㅋㅋ

오히려 콜라겐 많은건 명태껍질이 더 많음 ㅋㅋㅋ

달성공원 앞에 돼지 껍데기집 많았죠.

큰 후라이팬에 벌건 고추가루 뿌려서 양파, 대파 넣고

볶아서 막걸리하고 한잔 때리면 아주 그만입니다.

대신동 실제 살았었어요.

서문시장 골목 안에

그리고 대성국민학교하고 삼성예식장 아시겠네요. 제가 남산국민학교 다녔습니다.

아무튼 엄청 반갑습니다.ㅎㅎ

아버지 가게가 서문시장 5지구에 있었습니다.

저는 대성초등학교 출신입니다.

제가 초등학교 다닐 적에 삼성, 대성예식장 있었습니다.

남산초등학교 건너편 버스정류장에 미성당 납작만두 있었죠.

창업자 분이 맨처음 대성초등학교 담벼락에서 하셨는데

지금은 대명동 계명대학교 건너편으로 이전을 해서 이제는

손주가 물려 받아서 장사 잘 하고 있습니다.

대구에 가면 꼭 들려서 납작만두 먹고 집에 갑니다.

ㅊㅊ

감사합니다. ~^^

엥 개??????????!!!!!!!!!!!!!

저를 너무 야만인으로 보지는 마세요.ㅎㅎ

예전에는 잘 하는 집 찾아다니면서 먹을 정도로 좋아했었는데

2002년에 불교로 개종하고 그 이후로 한 번도 안 먹었습니다.

개 껍데기도 있다는게 놀람...

즐기시는 매니아 분들께 물어보세요.

다른 부위도 맛있지만 껍데기는 굿입니다.

나도 울엄마가 닭고기라고 속여서

5살 때 된장에 찍어

저는 저희 매형이 보신탕을 육개장이라고 하면서

먹어보라고 해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