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북한의 7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계속되는 가운데 우리 정보당국이 사흘 뒤인 오는 금요일을 가장 유력한 날로 보고 있는 게 확인됐습니다. 계속되는 미국과 중국의 압박, 그리고 기상상황이 최종 변수가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태훈 국방전문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3월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3번 갱도 복구 움직임이 포착된 이래, 석 달이 채 안 돼 북한의 핵실험 준비는 사실상 완료됐습니다.
지난달 초 갱도 안에 핵폭탄과 관측, 촬영 장비를 집어넣었고 갱도 내부와 지상 간 각종 케이블 연결도 마쳤습니다.
지난달 중순에는 폭발 충격을 줄이려고 갱도 안팎을 흙으로 뒤덮는 1차 되메우기도 끝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는 추가 되메우기와, 기폭장치를 원격 가동하는 지상 관측소 설치 작업이 마무리 중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정부 소식통은 SBS에 "준비 상황과 풍계리 날씨, 북한 내부 사정 등 여러 정보를 종합했을 때 핵실험 날짜는 오는 10일이 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10일을 넘기더라도 늦어도 장마가 시작되는 오는 20일 전까지는 감행할 걸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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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aver.me/xJtCpz2z
결국은 우려가 현실이 되는군요.
핵실험 NO
ㅅㅂ
그런데... 7차 핵실험 해도 뭐 달라지는게 있으려나?
UN 중심의 제재는 중국이나 러시아가 이번에도 또 비토권 행사하겠고
미국은 쿼드나 파이브 아이즈 동맹 등과 함께 독자 제재 하겠고
굥은 죽어도 전술핵 재배치나 핵개발 안 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