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희사랑' 회장의 황당 주장 "영부인도 선거 통해 국민 선택 받은 것"
김건희 여사 팬클럽 '건희사랑'(건사랑)을 운영하고 있는 강신업 변호사가 "대통령 부인 역시 선거를 통해 검증받았다"는 다소 황당한 주장을 내놓았다. 이에 "제1 외교관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이를 위한 물적, 인적 자원을 갖추는 것이 국익에도 크게 유용하다"는 것이다. 윤 대통령이 공약을 뒤집고 영부인을 수행하는 제2부속실을 설치토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강 변호사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혹자(일부 국민의힘 측 포함)는 국민이 대통령을 뽑은 것이지 대통령 부인을 뽑은 것이 아니라며 대통령 부인은 조용히 내조에만 전념해야 한다는 식으로 말하고, 제2부속실은 불필요한 것처럼 말한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단견"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강 변호사는 "대통령 부인 역시 선거를 통해 공인으로 검증받은 것이고, 대통령이 선택을 받은 이상 사실상 선거 파트너인 그 부인 역시 대통령 부인으로 국민의 선택을 받은 것"이라며 "미국의 경우 대통령 부인을 '퍼스트 레이디'라고 부르고 대통령 부인실을 두고 10여 명 정도의 비서와 보좌진을 배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강 변호사는 "대통령 부인은 사실상 대한민국의 제1 외교관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바 이를 지원하기 위한 물적, 인적 조직을 갖추는 게 국익에도 크게 유용하며 대통령 부인은 대통령의 눈과 귀, 손과 발이 미처 미치지 못하는 곳을 보고 듣고 살피고 보듬어야 하는바, 이를 뒷받침 하기 위한 조직과 인원은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김 여사는 집무실에서 윤 대통령과 함께 개를 안고 있는 사진을 팬클럽을 통해 배포해 논란이 일었다. 이 때문에 김 여사의 일정과 메시지 등을 관리하는 '배우자팀'을 가동키로 했다.
팬클럽 '건희사랑'은 김 여사의 미공개 사진 등을 공개하는 것으로 화제를 모았다. 강 변호사와 대통령실이 밝힌 데 따르면, 이같은 '미공개' 사진들은 김 여사가 직접 강 변호사 등 팬클럽 측에 전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셀프 팬클럽' 논란이 일기도 했다.
지난달 24일 <조선일보> 계열 <여성조선>은 "[단독인터뷰]김건희 여사 팬클럽 회장 강신업 변호사 '건희 사랑은 여사 요청으로…통 큰 커리어우먼'"라는 제목으로, 강 변호사 인터뷰 기사를 내보냈다. 그러나 김 여사의 요청으로 팬클럽이 만들어졌다는 내용의 인터뷰 일부가 삭제되는 일이 벌어졌으며, 이후 제목은 "[단독인터뷰]김건희 여사 팬클럽 회장 강신업 변호사 '통 큰 커리어우먼…여사 응원 위해 건희 사랑 만들어'"로 바뀌었다.
ㄷㄷㄷㄷ
거니 나대지 마라~~~~~~~~~~~~~윤석렬 더망한다.
계속 나대라
설치지마라 건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