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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지지한다고 홍준표 되는 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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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시로티나 연예인

https://www.headlinejeju.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6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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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열린 <헤드라인제주>와 KCTV 제주방송, 뉴제주일보, 제주투데이 주최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는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의 '허수아비' 발언을 놓고 한바탕 설전이 이어졌다.

부 후보의 '허수아비' 발언은 출마의 변을 밝히는 과정에서 나왔다. 

그는 제주시 을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5회 연속 승리한 점을 들며, "지금 제주는 기울어진 운동장이다"고 지적한 후, "원래 제주는 전국 민심의 풍향계였는데, 지난 20년간 민주당 독점으로 민심 왜곡하고 자신들이 허수아비 갖다놔도 당선되는 텃밭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첫 주도권 토론 기회를 얻은 무소속 김우남 후보가 정색을 하며 부 후보의 발언이 적절치 않았음을 질책하고 나섰다.

김 후보는 '허수아비' 표현을 "도민의 자주적인 선택권을 무시하는 발언"으로 규정했다.

그는 "부 후보는 지난 토론에서 '제주도의 전라도화'로 문제가 됐고, 저는 (이 발언을) 엄청난 망언이라 생각하는데, 이 문제에 대해 상대당에서 이의를 제기하자 변명하는데 새로운 논리 갖다 붙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가 정치현장에 있던 사람으로서 제주시을은 허수아비 갖다놔도 당선된다고 했는데 예의가 있어야죠"라며 "제가 12년 국회의원 했다. 제가 허수아비인가. 저 처럼 건강한 허수아비 본 적 있나"라고 반문했다.

그러자 부 후보는 "건강해 보이신다. 제가 말씀드린건, 지난 20년간 민주당 독재가..."라고 말했다.

이에 김 후보는 답변을 끊으며 "(부상일 후보가 언론과) 인터뷰한 것을 봤는데, 부 후보가 왜 패했는가 원인을 보면 (제주도의 전라도화 발언으로) 노골적인 지역감정 유발하고, 선거책임을, 패배책임을 외부로 돌리는, 유권자의 자주적인 결정권을 정말 업신 여기는, 이런 자세라고 생각한다"고 직격했다.

부 후보는 "제가 말하는 것은, 저의 부족한 점은 이미 이야기 했고, 제주가 어덯게 해서 전국의 민심풍향계에서 이렇게 바뀌었는가이다"고 전제, "중요한 포인트는, 대선도 있지만, 김한규 후보가 내려와서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압도적 지지 받았다"며 이런 점을 지적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김 후보는 "김한규 후보 보고 허수아비라고 하는건 좀 이해하지만, 저는 엄연하게 3번 출마해서 도민 선택 받은 사람이다"면서 "이런 사람에 대해, 저 개인 폄훼는 좋지만, 그 발언은 도민의 자주적인 선택권 무시하는 발언이다. 이건 정중하게 사과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에 부 후보는 "자격지심 가지신 것 같다"면서 "제 말은 최근 여론조사 결과와 대선 결과로 말한 것이다"고 해명을 이어갔으나, 김 후보는 "됐다. 본인 입으로 허수아비 뽑아도 당선되는 지역이라고 했다. 사람의 인격을 모독하면서, '부상일보다 나은 사람 갖다놔도 안된다?'라는 건가"라며 재차 반박했다.

두 후보간 격한 설전이 오가는 가운데, 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에게 '허수아비 발언'에 대한 견해를 물었다.  

이에 김한규 후보는 "제주도지사 선겅서는 28년간 민주당이 배출하지 못했다"면서 "도민들께서 그동안 어떤 기준을 갖고 선택해 왔는지 판단해 주시길 바란다"는 말로 대신했다.

부 후보는 마지막 주도권 토론에서 "제 질문에는 항상 과거 민주당 말씀하신다. 저는 지금의 민주당을 말하는 것이다"면서 "김우남 후보도, '내가 허수아비냐'고 했는데, 오해 말라. 지금의 민주당 행태 말하는 것이다"고 부연 설명했다.

 

 

홍준표 님과 같이 다니셨던 분이 어쩌다가 이렇게까지 되었는지 한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이러니까 낙선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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