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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사고 후 “채혈검사 하자”던 김새론, 결과는 ‘면허 취소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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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새론씨. 오른쪽은 김씨의 차량이 변압기를 들이받는 모습. /뉴스1, YTN
출근 시간대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배우 김새론(22)씨의 채혈 검사 결과가 공개됐다.

1일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김씨의 채혈 검사 결과 ‘면허 취소’ 상태였다는 통보를 받고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앞서 김씨는 지난 18일 오전 8시쯤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부근에서 음주운전을 해 적발됐으나, 현장에서 경찰의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거부하고 채혈을 요구했다.

당시 김씨는 만취 상태로 차를 몰며 주변 가로등, 가드레일,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도주했다. 이로 인한 변압기 고장으로 신사동과 압구정 일대가 약 4시간30분 동안 정전됐고 주변 상권 일대가 피해를 입기도 했다. 이후 김씨 측은 “사고로 인해 발생한 피해 금액을 책임지기로 했고 변압기 파손에 대해서도 한전 측에 보험처리 의사를 전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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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가 음주 상태에서 차를 몰며 도로 옆 변압기를 들이받는 모습. /YTN
김씨는 사고 이틀 만인 지난 20일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올리고 “저의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 주변 상가의 상인 분들, 시민 분들, 복구해 주시는 분들, 너무나도 많은 분께 피해를 끼쳤다”며 “더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했으나 그러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고로 인한 피해는 현재 회사와 함께 정리해나가는 중이고 마지막까지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깊이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고로 김씨는 출연 예정작이었던 SBS 드라마 ‘트롤리’ 등에서 하차했다.

문지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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